검농으로부터의 편지 20160927

검농이 책을 냈다고 페이스북에 떴다 책을 냈다는 그 사실 하나만이라도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메일까지 보내 주었다. 책을 간략하게 소개했는데 잘 알지 못하는 분야라 언급하기는 주제넘다는 생각이 들어 검농의 책 표지와 검농의 글을 소개한다      순국지에 4년간 연재중인 "이야기 장군학"이 10년전 2006년 경기도 수련원 개원기념으로 출간된 우리역사에 자랑스런 장군이야기"에 이어 " 경기도 검도 수련원"개원 10주년 기념으로 1차분만 정리하여 출간했다고 한다. 역사학자나 문필가의  입장에서가 아닌 전문 무술 수행자의 상식과 안목으로 장군들의 일대기를 파헤쳐 본 작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면서 때로 학론적으로 때로 시사성있는  견해들도 피력했다고 하니 서점을 한번 찾아 검농의 책을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검농은 '앞으로도 6.7년 더 연재해야 될 작업' 이라고 각오까지 밝혔는데 나이를 잊고 사는 검농형이 부럽다. ※ 책표지에 별과 하단 우측 리본 그림은 본인이 넣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