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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오늘의 세상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modory 2018. 5. 28. 06:09



오늘의 세상 2018528일 월요일

 

[사설] '판사 블랙리스트' 괴담 만든 판사들 '아니면 그만'인가

판사 블랙리스트를 조사해온 법원이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25일 발표했다. 의혹이 불거진 작년 3월부터 법원이 세 차례나 조사한 결과다. 전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진보 성향 법관 모임 판사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기 위해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근거 없다고 결론이 난 것이다. 판사 블랙리스트는 처음부터 '괴담'에 불과한 것이었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7/2018052702659.html

허위 사실을 만들어 사회를 혼란 빠뜨려 놓았어도 책임을 묻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게 굴러가는 한국 사회가 온전한 사회며 나라인가? 더욱이 법을 집행하는 사법부마져 이 모양이니 이 사회는 끝 간 데까지 간 게 아닌가?

 

"쾅쾅쾅" 풍계리 폭파 후 54시간, 한반도 운명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2차 남북정상회담이 26일 오후 3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극비리에 진행됐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을 돌입한지 54시간 만이다. 그 사이 한반도는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홍역을 치뤘다. 깜짝 정상회담이 개최되기까지 54시간을 재구성했다.

,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폐기 (24일 오전 11/ H+00:00)
북한은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17분까지 5시간 17분 동안 한····5개국 기자단 3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
핵실험장의 4개 갱도 중 2, 4, 3번 갱도 순으로 폭파했으며 핵실험장 부속 시설인 관측소 2, 단야장(鍛冶場·갱도 설비용 작업장), 생활건물 본부 등 5, () 막사 2개 동도 폭파했다. 1번 갱도는 북한이 지난 2006101차 핵실험 이후, 방사능 오염으로 사실상 폐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편지공개 싱가포르 회담 적절치 않다’ (24일 밤1030/ H+11:30)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후 나온 미국의 반응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것이었다. 트럼프는 환영논평 대신 거절의 편지를 내밀었다.
김계관 담화문 발표 와 마주앉을 용의 있다” (25일 아침 730/ H+20:30)

트럼프의 강경한 입장에 대응하는 북한의 태도는 꼬리 내리기였다. 김계관과 최선희 등의 입을 빌려 조미수뇌회담 개최를 재고려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내왔던 북한은 25일 오전 730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김계관 명의의 담화문에서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미측과)아무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따뜻하고 좋은 반응이다” (25일 밤 9/ H+34:30)
북한의 유감 표명 담화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결 누그러진 태도로 나왔다.

25일 오전 7(현지시각)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으로부터 따뜻하고 생산적인 성명을 받은 것은 매우 좋은 소식”(Very good news to receive the warm and productive statement from North Korea)이라며 이러한 북한의 행보가 어디로 흘러갈지, 장기적으로 번영과 평화를 가져다줄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612일 회담 열릴 가능성있다” (25일 밤 11/ H+36:30)
같은 날 오전 9시 미국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또 다시 폭탄급발언이 나왔다. 이번에는 긍정의 폭탄이었다.

미 매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이 행사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나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며 전날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지금 대화하고 있다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하지만 (정상회담이) 612일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 북한이 정상회담 개최를 매우 원하고 있고, 우리도 회담 개최를 원한다고 말했다.
, 정상회담 제안남북, 정상회담 준비 착수 (25일 밤~26일 오전 / H+48:00)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서훈 국정원장에게 김정은의 구상이라며 격의없는 소통을 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참모들은 문 대통령에게 핫라인 통화보다는 대면 대화를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의 실무진이 통화를 통해서 협의하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 전격 회담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2차 남북정상회담이 26일 오후 3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극비리에 진행됐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을 돌입한지 54시간 만이다. 그 사이 한반도는 미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홍역을 치뤘다. 깜짝 정상회담이 개최되기까지 54시간을 재구성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7/2018052702257.html

트럼프와 김정은이 변덕을 부리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는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런데도 문재인은 자기가 북미회담을 주선하는 듯 설쳐대고 앉았다

 

김정은, 문대통령 격한 '포옹'...'깜짝 남북정상회담' 사진보니

26일 남북한 정상간 2차 정상회담은 깜짝쇼라는 수식으로는 부족할 만큼 전격적인 것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오후 북한측이 요청, 262차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1차정상회담 후 30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 1030(한국시각)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정상회담 취소편지를 언론에 공개하고, 25일 자정 백악관에서 “612일 미북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자 북한이 25일 오후 한국 측에 ‘SOS’를 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측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북측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배석했다. 2차정상회담은 국내외 언론을 배제한 가운데 철저히 비밀리에 열려 과정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
북한의 요청으로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사진은 정부가 공개한 것들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7/2018052700526.html

북한 김정은이 오라면 문재인은 총알같이 판문점으로 달려 가 둘이 만났다. 문재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김정은의 홍보선전상인지 도무지 구별이 안 된다.

[속보] WP "성 김 전 주한대사, 실무회담차 판문점 북측으로 건너가"

워싱턴포스트(WP)27(현지시각)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성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미북 정상회담 실무회담차 판문점 북측으로 건너갔다"고 보도했다.

WP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대표단으로는 성김 대사를 포함해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 담당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 등이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김 대사는 필리핀 대사직을 유지하면서 미북 정상회담 준비팀의 팀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현재 국무부에 북핵 문제에 정통한 관료가 없는 상황이어서 성김 대사가 정상회담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WP미국 실무팀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회담을 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완전한 비핵화를 정의하는 것은 거부했다"미북 회담의 주요 의제인 비핵화(미국과 북한) 양측에 근본적 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멀지 않은 곳에서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이 시작됐음을 공개한 것이다. 미북 양측은 정상회담 의제와 장소, 경호 문제와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7/20180527026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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