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세상
◆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세상 장마가 시작되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에는 비의 피해가 날 정도로 비가 왔지만 대구지방은 겨우 먼지를 재울 정도다. ◈ [사설] '드루킹' 특검 수사 시작되는데 핵심 연루자를 영전시키나 청와대는 26일 송인배 대통령 제1부속비서관을 공석이던 정무비서관에 임명했다. 대통령 비서관 자리끼리 경중을 저울질하기는 어렵지만 정무 비서관은 그중에서도 요직으로 꼽는다. 누구나 송 비서관의 이번 인사를 영전(榮轉)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청와대도 "(부속비서관 자리가) 워낙 격무라, 일부 순환 배치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간의 노고를 배려했다는 뜻이다. 전교조, '法外노조 취소' 문제로 청와대를 '적폐'로 연일 공격 / 법원 판결 보면 취소 명분 없어… 양측 裏面합의 없었는지 해명을/ 어제의 동지를 적(敵)으로 돌려세우는 건 한순간이다. 요즘 전교조가 연일 청와대를 정조준 공격하고 있다. 청와대 인사들을 '적폐' '국정 농단' 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전교조와 촛불 정부 간 우호적이어야 할 협상을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할 '데스매치(death match)'로 둔갑시켜 버렸다"고 비난한다. 전교조가 속한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부는 전교조를 때려죽이고 문재인 정부는 전교조를 말려죽인다"라고 거든다.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백지화땐 매몰비용 최소 6400억" 비용 문제로 이사회서 결정 미뤄/ 업계 "소송 등 손실 1兆 될 수도" 정부는 "정책따라 조만간 백지화" 문재인의 탈 원전 정책은 대한민국의 자살골이다. 퇴임하면 국고 손실의 책임을 묻는 재판에 넘겨야 한다. 박근혜를 재판하고 있는 사안들을 보면 문재인도 결코 온전할 수 없을 것이다.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06] 트럼프의 도박 지난 6월 12일의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좌파는 크게 만족한 듯한데 우파는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5/201806250296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