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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9일 수 오늘의 세상 – 가을에 한파주의속에 맑음
modory
2019. 10. 9. 15:16
◈ 2019년 10월 9일 수 오늘의 세상 – 가을에 한파주의속에 맑음

[조선일보 선우정 칼럼] 文 정권의 '검찰 개혁'은 가짜다 조국은 수단일 뿐 '검찰 개혁'의 본질은 좌파의 검찰권 사유화다/이로써 그가 주장해온 주류 교체가 완결된다/이런 치밀한 대통령에게 누가 치매라고 하나/선우정 부국장 겸 사회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대규모 집회에 대해 "하나로 모인 국민의 뜻은 검찰 개혁"이라고 했다. 조국 법무장관 일가에 대한 반발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광화문에 모여 '문재인 탄핵' "조국 퇴진"을 외친 국민은 구정물을 뒤집어쓴 기분이다. 도매금으로 농락당했다. 정말 황당할 것이다. 대통령 정신이 이상하다는 말도 나온다. 서울 서초동 집회도 청와대만큼 괴상하다. 20~30대가 열성적으로 '조국 수호'를 외친다. "정경심 사랑합니다" "조○은 모범생"처럼 청년의 가슴을 후벼 파는 구호에 박수를 보낸다. 그들 중 조국 장관 자녀만큼 혜택을 누리며 살아온 사람이 얼마나 될까? 1%도 안 될 것이다. 그들이 시위할 때 조○ 같은 강남의 청춘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대체 누가 누굴 위해 절규하나. 하지만 이 괴기적인 두 현장은 하나의 강력한 '담론(談論)'으로 연결돼 있다. 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 시점부터 한결같이 전파하는 '검찰 개혁'이다. '문재인 퇴진'을 외친 광화문 집회까지 자신의 담론 공간에 쑤셔 넣었다. 서초동 집회 이름도 '검찰 개혁 촛불문화제'로 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담론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적 도발이다.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한국의 보수는 담론의 파괴력을 인식하지 못한다. 'PC(정치적 올바름)' 담론이 흑인 대통령을,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담론이 트럼프 정권을 만들었고 'LGBT' 담론이 성소수자를 해방했다. 담론 경쟁은 헤게모니 투쟁이고, 그것이 현대의 정치라고 한다. 한국의 좌파는 담론의 위력을 안다. 그래서 집착한다. 한국의 보수는 현대사의 지배 담론인 '잘 살아보세'에 안주해 그 후 현실을 이끄는 담론을 생산하지 못했다. 한국 자본주의가 성공하고 북한 공산주의가 악마화하는 참패에도 한국 좌파가 세력을 유지하는 것은 담론 경쟁에서 보여준 한국 보수의 특별한 무능력 탓이다. 한국 좌파 매체의 담론 집착은 대단하다. 매일 조선일보 사설과 기사를 보도한다. 송구스러울 정도다. 조선일보 담론을 비판하는 것이 그들의 담론이란 얘기까지 있다. 조선일보 담론을 분석한 학술 논문도 자주 생산한다. 정치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비롯해 소비자학, 여성학까지 범위가 넓다. 조선일보가 좋아서가 아니다. 본지를 상징적 표적으로 삼아 보수의 담론을 분석하고 그것을 '지배 이데올로기' 담론으로 포장해 공격한다. '윤석열 총장이 조선일보 세력이고 조선일보에 대항하는 조국의 적(敵)임이 명백해졌다'는 소셜미디어 글에 청와대 정무수석이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그들은 병적으로 집착한다. 담당 부장으로서 답하면 지금까지 윤석열 총장이 조선일보에 흘려준 정보는 없다. 물론 지금 한국 지배 이데올로기 담론은 청와대를 정점으로 한 좌파 카르텔이 대량생산하고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담론을 보수 지배자에 대한 '대항 담론'으로 위장한다. 권력을 잡고 휘둘러 마음껏 정적을 제거해도 그들은 기득권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 그들의 주장은 언제나 불의에 대항하는 정의의 담론이다. 한국 좌파는 그렇게 '국정 농단' 담론을 만들어 정권을 탈취했고, '사법 농단' 담론으로 사법부를 장악했으며, 이제 '검찰 개혁' 담론으로 검찰 권력까지 사유화하려 한다. 서초동 현장에 가보면 문 대통령의 담론이 어떻게 젊은 시위대에 스며들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실제로 그들은 조국 일가를 지배 세력에 핍박당하는 약자로 여긴다. 지금도 세상을 지배하는 자는 보수 기득권 적폐들이다. 그들이 검찰과 손잡고 개혁에 맹반발한다고 착각한다. 사람들은 문 대통령의 '검찰 개혁'이 조국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지만 나는 반대로 생각한다. 조국 사태는 문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일으킨 소동이다. 이 소동을 이용해 '검찰 개혁'의 본질을 감추고 있다. 조국을 공격할 때마다 개혁으로 포장한 검찰권 사유화를 한발 한발 실현하고 있다. '조국 퇴진' 담론을 엉뚱한 딴소리로 깔아뭉개고 주류 담론을 '검찰 개혁'으로 뒤바꾸는 귀신 같은 수완을 발휘한다. 문재인 정권의 '검찰 개혁'은 가짜다. 민변(民辯)을 비롯한 좌파 세력의 검찰권 장악이 본질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이 주장해온 대한민국 주류 교체는 완결된다. 이런 추세라면 조국 일가를 둘러싼 소란이 잠잠해졌을 때 국민은 괴물로 변한 초거대 권력을 마주할 것이다. 그때 이 나라는 어디로 흘러갈까. 문 대통령은 치매가 아니다. 제정신, 그 이상이다. 치밀하고 과감하며 전략적이다. 그래서 더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8/2019100802759.html 부정 비리 가득한 조국을 문재인정권의 선봉에 세워 검찰권을 정권에 독점시켜 사회주의로 가는 길을 닦는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국민들은 아는가? ● 조국 모친까지 연루, 가족 전체로 번지는 비리 웅동학원 교사채용 뒷돈, 조국 동생 거쳐 모친에 흘러간 단서/동생은 채용 브로커에게 수천만원 주며 해외도피 지시 의혹/검찰, 부산서 입원한 동생을 서울 압송… 법원은 구속영장 기각 ☞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9/2019100900235.html 문재인 패거리들이 사법부까지 거의 장악하여 조국일가의 부정 부패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조국 동생 같은 사람이 구속이 안 되면 어떤 사람들이 구속이 되나? 문재인의 정권의 횡포와 폭압은 자멸의 길을 가고 있다. ● [사설] 조국 일가 구속 영장 임박하자 판사 겁박 시작한 정권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8일 '법원 개혁 추진'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최근 조국 장관 가족 수사 과정은 검찰뿐 아니라 법원까지 포함한 한국 관료 사법 체제의 근원적 문제를 노정한다"는 문장으로 시작해 법원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법원이 검찰의 먼지떨이식 수사를 뒷받침해준 셈" "법원의 압수수색영장 남발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도 했다. 조 장관 아내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조 장관 본인에 대한 수사가 임박하자 '영장을 기각하라'고 사법부를 압박한 것이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8/2019100802742.html 조국이 정말 세다. 문재인보다 더 세다. 판사들도 슬슬 기게 만들고 기자들도 꼬리를 내리고 부정한 짓을 한 조국이 옳다고 야단이고 황석영, 안도현, 공지영 같은 글쟁이들도 지지한다고 난리 법석이다. 대한민국은 부정공화국이다. ● 서울대생 '조국 딸 인턴 의혹' 직접 검증 나섰다… 학회 동영상 등 하나씩 반박 조민 서울대 인턴 의혹에 ‘팩트체크' 직접 나선 서울대생들/과거 지원서 공유 "교내 행사 재학생만 지원, 학과·학년·학번 없이 심사 불가"/‘전화’ 지원 없고 이메일 모집...서울대 측 "인턴증명서 발급한 적 없다"/정겸심 해명 동영상 내놓자 "단순 청강인지, 인턴인지 알수 없어"☞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9/2019100900513.html 서울대의 명예를 찾아라. 4.19때 선배들이 외친 정의와 진실을 다시 외쳐라. 불의를 보도고 그냥 앉아 있으면 젊음이 아니다. 노인들도 불의를 용서하지 않는다. ● 文, 경제 튼튼하다더니… 이젠 "세계 경기 탓" 줄곧 낙관론 주장해온 文대통령 "세계 무역 갈등으로 어려움 지속" 주52시간제 부작용에 대해선 "입법 지연 안타깝다" 국회 떠넘겨 김상조 "日규제 피해 하나도 없어"☞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9/2019100900271.html 거짓과 허세의 정권인 것은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핑개를 대가며 요리조리 피하는 문재인을 보면 참 대한민국 국민들이 뭘 보고 이런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았을까하는 의구심만 남는다. ● KBS "유시민·김경록 주장 사실 아냐…허위사실 법적 대응할 것" KBS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57)씨의 자산관리사인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경록(37)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지 않고 검찰에 유출했다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8/2019100802728.html 유시민이 실수한 거 아닌가? KBS가 그런 짓을 할만큼 담이 큰 존재가 아닐 것이다. 유시민이야 아니면 그만이고 하는 인간이니 고발해봐야 하나마나일 것이다. 좌파 지들끼리 싸워라. 국민들은 재미있다고 한다. ●[사설] 7000억 들인 멀쩡한 원전 강제 폐기, 文 개인의 나라인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는 11일 월성원전 1호기의 '영구 정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월성 1호기는 2012년 1차로 30년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되기 앞서 7000억원을 들여 9000건의 설비 교체로 2022년까지 수명을 10년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한수원 이사회는 현 정부의 탈원전에 박자를 맞춰 작년 6월 긴급 이사회에서 조기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 원안위 심의는 최종 폐로(廢爐) 절차인데, 원자력 반대론자들이 모여 있는 위원회가 무슨 결정을 내릴지는 뻔하다. 미국은 원전 99기 가운데 88기에 대해 첫 운영 허가 기간 40년에 더해 20년 연장 승인을 해줬는데, 한국은 35년만 쓰고 버리는 걸로 결론나게 된 것이다. 한국이 미국보다 부자 나라인가.☞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8/201910080274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