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 2019년12월 2일 월 ◆ 오늘의 세상 -맑음 ◐

modory 2019. 12. 2. 15:16


2019122일 월 오늘의 세상 -맑음

[사설] '백원우 별동대원' 극단적 선택, 왜 그랬겠는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비공식적으로 운영한 이른바 '별동대'에서 근무한 검찰 출신 행정관이 1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경찰에 울산시장 야당 후보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날 참고인 출석이 예정돼 있었다.

행정관이 속했던 백원우 별동대가 선거 전 울산에 내려갔던 이유가 야당 시장에 대한 비리 첩보 수집과 관련됐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울산 검경이 갈등을 빚었던 고래 고기 사건 때문"이라고 변명했었다. 대통령 친·인척 관리가 업무인 민정비서관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게 되자 둘러댄 것이다. 노 실장 설명이 사실이라면 행정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 검찰 수사에서 사실대로 말할 수도 없고, 말하지 않을 수도 없는 처지에서 괴로움이 컸을 것이다. 청와대의 거짓 강변이 그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은 것 아닌가.

노 실장은 울산시장 야당 후보에 대한 경찰 수사에 대해 "선거가 끝난 후에야 보고받았다"고 했다. 반면 검찰은 9번의 보고 중 8번이 선거 전에 이뤄졌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한다. 노 실장은 "청와대가 보고를 요청한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검찰은 대부분 청와대 문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백 전 비서관은 울산 시장 관련 첩보를 "그냥 경찰에 넘긴 것"이라고 했지만 경찰이 받은 문건은 최초 제보 문건보다 내용도 충실하고 법률적 판단까지 담겨 있다고 한다. "개인이 아니라 법을 잘 아는 기관에서 쓴 것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청와대에서 내용을 손봐서 넘겼을 수 있다는 뜻이다. 백 전 비서관은 또 경찰에 넘긴 첩보가 너무 많아서 뭘 넘겼는지 기억도 안 난다는 식으로 변명했지만 백 전 비서관과 경찰 사이에서 전달자 역할을 한 반부패비서관은 "백 비서관이 가져온 첩보를 공문 처리 않고 경찰에 보낸 것은 그것 한 건이었다. 유일한 사례여서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비서실장과 백 전 비서관 두 사람의 변명은 모두 의혹이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리게 만들기 위해 둘러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실관계와 맞지 않아 곧장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이 허위로 드러난다는 것은 심각한 사태인데도 해명도 않는다.

 

백 전 비서관과 노 실장은 검찰 수사에 대해 "이 시점에 이 문제를 꺼낸 의도가 궁금하다" "비정상"이라고 했다. 노 실장은 "가짜 뉴스의 범람이 현대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라고도 했다. 정권 차원의 의혹이 불거지면 청와대 반응은 늘 이런 식이다. 일단 부인하고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다.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윽박지른다. 그러다 거짓말이 드러나면 해명도 않고 딴청을 부린다. 도둑이 "도둑 잡아라"고 고함치는 모습은 '조국 사태' 때 익히 보던 광경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1/2019120101577.html

얼핏 운동권의 영웅만들기 수법이 생각난다. 또 다른 노무현을 만들지 않을지 의심이 간다. 죽음으로 문재인정권에는 충신이 될지 모르지만 자유민주주의 기본인 선거를 파괴한 범법은 누구에게 책임을 떠 넘기고 떠나는가? 문재인정권에서 죽음을 택했던 이재수장군도 있었다.

 

숨진 별동대원, 최근 "민정실서 전화 많았다" 괴로움 토로

[선거개입 의혹]
하명수사 의혹의 중요인물로 선거개입 파문 커지자 힘들어해/·MB때도 파견유서엔 "가족에 미안, 윤석열에도 미안하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2/2019120200077.html

 

청와대 앞서 횃불' 든 민노총 등 진보단체경찰 불법행위자 수사

2019 전국 민중대회 집회 참가자들 청와대 앞으로 행진/마무리 집회 도중 횃불들며 "민중의 분노"/경찰 수차례 경고 방송 무시불 끄려는 것 막기도/소방차 2대 출동...경찰 "채증영상 분석 등 수사할 것"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30/2019113001203.html

정치를 얼마나 못했으면 자기를 밀어 주었던 민노총이 횃불을 들었을까? 민노총 편에 서서 사회를 끌고 가면 나라는 망한다. 표를 얻기 위해 그들을 끌어 안은 자업자득이다.

 

[사설] 조국 딸 탓에 또 입시 변경, 4년에 4번 바뀐다니

정부가 현재 중3이 대입을 치르는 2023학년도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로 늘리기로 하면서 지금 고2와 고1, 3, 2 입시가 모두 제각각이 된다. 학생·학부모로선 대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세상에 이런 정책도 있나. 그런가 하면 발표 다음 날 교육부차관은 "사교육을 받은 학생이 (수능 고득점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스스로 발표한 정책이 사교육 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부작용을 알면서도 밀어붙였다니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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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9/2019112903288.html

어쩌다 나라꼴이 이정도까지 왔는지 한심하다. 교육은 백년지계라 했거늘 뭘 하던 아줌마가 교육부장관이 되어 대학입시제도를 부엌칼 쓰던 마구잡이로 써 제끼나? 조구기 딸이 한 명이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지 두명이었으면, 4년에 8, 세 명이었으면 12,

 

김정은 사랑한다는 김용옥, 그의 책 추천한

대통령 "금요일에 휴가 내고 주말 동안 김씨 책 3권 내리 읽어"/그중 한권인 ·유시민 대담집 "천안함 규명 안돼" 등 내용 논란/"국민 인식·지혜 넓혀줄 책"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2/2019120200202.html

끼리끼리 사는 세상, 육손이는 육손이들이 정상인으로 알고 있다. 김용옥, 유시민 들은 똑똑하고 잘난 한국인이라 생각하고 치켜 세우지만 80년 인생을 살아 온 내 눈에는 그들은 비정상인들이고 그들은 쓴 책은 궤변을 모아 놓았을 것이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탈원전 뒤로 직원 사표를 매일 다섯명꼴로 받았다내가 罪人 같았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의 충격 증언'정권의 탈원전'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나]
"현 정권의 '탈원전 시나리오'公的 라인에서 나온 게 아니었다/영국 원전 수주 위해 뛰었던 조환익 한전 사장은 청와대에 찍혀/문 대통령 '원전 세일즈' 체코 방문, 현지 관계자들은 이해 못해/탈원전으로 UAE 원전 서비스 계약 무산최소 3조원 손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1/2019120101595.html

우리가 원전을 가동하면 김정은이가 불편하니까 문재인에게 원전을 폐쇄하게 조정했을 가능성이나 아니면 김정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 원전 폐쇄를 단행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세계 최고 수준인 경영 체계를 하루 아침에 뒤엎을 수가 있다고 보지않느다.이 문제는 대한민국이 있는 한 그 진실을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