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 2019년 12월 3일 화 ◆ 오늘의 세상- 맑음 ◑ modory 2019. 12. 3. 17:56 ◐ 2019년 12월 3일 화 ◆ 오늘의 세상- 맑음 ◑●[사설] 文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선거 공작' '비리 비호' 해명하라문재인 대통령이 2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국민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잘못된 정치가 정상 정치를 도태시켰다"고 했다. 민주당 등 범여권의 선거제도 강제 변경 추진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로 대응하는 한국당을 강하게 비난한 것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신남방 정책이 본궤도에 안착했다"고 자찬하기도 했다. 지금 국민이 대통령에게서 듣고 싶은 얘기는 이런 게 아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에 대한 권력 비호 때문에 국민의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내 '백원우 별동대'에서 활동하며 울산시장 선거 첩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을 받는 검찰수사관이 바로 하루 전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 사람이 잘못한 일이 없으면 왜 극단적 선택을 했겠나. 이 모든 일이 문 대통령과 연결돼 있다. 국민이 문 대통령의 입을 쳐다보고 있는데 문 대통령은 어이없게도 읽은 책을 홍보했다. 그래도 휴일이 끝난 뒤 월요일에는 선거 공작과 권력의 비리 은폐 사건에 대해 한마디라도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많은 사람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남 탓만 했다. 얼마 전까지 청와대에 근무했던 수사관의 자살에 대해서조차 침묵했다. 선거 공작과 권력의 비리 은폐는 대통령 측근들이 권력을 자의적으로 남용한 것이다. 대통령이 취임 때 국정 과제 1호로 내걸었던 적폐 청산은 바로 전 정권의 이런 행태를 겨냥한 것이다. 두 사건 모두 민정수석과 대통령 측근 실세 비서관을 넘어서는 윗선이 얽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러 정황이 그 윗선으로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 선거 공작으로 당선된 민주당 소속 울산시장은 대통령과 30년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 대통령은 그의 당선을 "가장 큰 소원"이라고 했다. 조국 전 민정수석은 일면식 없는 유재수씨에 대해 처음에는 강한 감찰을 주문했다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유씨는 문 대통령을 '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두 사건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가 사건의 핵심이다. 직접 관여했으면 실정법 위반이다. 실정법을 위반한 대통령에게 어떤 벌이 부여되는지는 국민 모두가 안다. 이 사건들은 청와대 특감반에서 활동했던 김태우씨가 감찰 보고서를 통해 폭로했다는 점에서 전 정권 임기 중반인 2014년에 터진 청와대 공직비서관실 '십상시' 문건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야당 비상대책위원이었던 문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실이 저지른 국기 문란"이라며 "그것만으로도 대통령은 당당할 수 없다"고 했었다. 선거 공작과 권력의 비리 비호는 그보다 훨씬 중대한 사건이다.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 자초지종을 해명해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2/2019120203439.html2년 반 동안 온갖 비리를 다 저질렀네. 그래놓고도 헛소리에 커텐을 친다고 해소 될까. 손으로 해를 가려봐야 드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미리 보따리 싸는 게 도리일 것 같다. 이런 가당찮은 일들을 덮어버리려고 검찰 무력화 시키고 공수처 만들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려는 꼼수를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청와대 방 빼는 게 정답일 것 같다.. ●백원우, 前청와대 특감반 수사관 빈소 조문...유가족 비명 지르며 오열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일 오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A씨를 조문했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3/2019120301422.html청와대가 검찰이 고인을 압박해서 자살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을 하는데 검찰총장과 백원우가 조문하면서 빈소에 머문 시간을 보면 누가 범인인지 구분할수 있지 않을까?. ●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79] 독 묻은 칼을 수습할 자셰익스피어 '햄릿'/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햄릿'에서 자기 친형인 햄릿의 아버지를 암살하고 왕위를 찬탈한 클로디어스는 햄릿을 해외에 보내서 죽이려다가 실패하자 레어티스와 결투를 하도록 기획한다. 검술이 뛰어난 레어티스의 칼에 독까지 바르고 햄릿에게 내리는 술잔에 독을 푼다. 햄릿은 레어티스의 칼에 가볍게 베이고 두 사람은 칼을 떨어뜨렸다가 상대방의 칼을 집어들고 결투를 계속한다. 햄릿은 레어티스에게 깊은 상처를 가해서 승리하는데 햄릿 술잔의 술을 마신 어머니 거트루드가 독이 몸에 퍼져 쓰러지면서 햄릿에게 그 술에 독이 들었다고 경고하고, 레어티스는 죽어가면서 햄릿도 칼에 바른 독 때문에 곧 죽을 것이라고 한다. 햄릿은 죽기 전에 독 묻은 칼로 클로디어스를 찔러서 응징한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3/2019120300007.html문재인은 이번 사건을 보면 대통령이 아니다. 자기 친구를 울산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직원을 이용하여 선거판의 전세를 뒤집었다는 정황이다.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라고 검찰에 지시해야 했다. 왜 묵묵부답하다가 늦게 국회를 나무래는 엉뚱한 소릴만 하고 앉았나? ● [사설] 어제 하루 쏟아진 암울한 경제 뉴스들지난 1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4.3% 감소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어제 신문에 실렸다. 정부는 미·중 무역 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 핑계를 대지만, 경쟁국인 중국(-0.9%)이나 일본(-9.2%)보다 낙폭이 훨씬 크다. 반도체·자동차·기계·유화·석유제품 등 5대 주력 수출품이 모두 큰 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제조업이 경쟁력 위기에 빠져들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한국 경제의 주축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2/2019120203443.html아직도 더불어민주당이 좋다는 사람들이 40%가 넘다니 망해도 싼 나라일세 ●정경두 국방 "우리 정부 다각적 노력에도... 北, 군사합의마저 위반"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북한이 지난달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9·19 군사합의마저도 위반했다"고 했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3/2019120302508.html북한에 대고 처음으로 바른 말을 했구나. ● [사설] 北이 '금강산 철거' 통고하자 '원산 개발하자'는 정부정부가 금강산 남측 시설을 부수고 몰수하겠다는 북한에 원산·갈마지구 개발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일 '원산·갈마 개발을 제안했느냐'는 질문에 "(원산·갈마를 포함한) 동해 관광특구를 공동 개발하자는 것은 9·19 남북 합의 중 하나"라고 이를 사실상 시인했다. 금강산의 우리 국민 재산이 철거될 상황인데 북의 다른 개발 사업에 돈 대 줄 궁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2/2019120203441.html발길로 채이고 뺨을 얻어맞으면서도 바짓가랭이를 붙들고 가지말라고 애걸복걸하는 형국이다. 쓸개도 없고 판단력도 없고 이성을 잃은 인간들의 집단이 아니고는 도저히 할수 없는 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