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2일 水(수) ☞ 오늘의 세상◆
◆2020년 12월 02일 水(수) ☞ 오늘의 세상◆ [동아일보 송평인 칼럼]문재인 정권 하는 짓, 레닌 때와 닮았다 /송평인 논설위원 검사의 상식과 적법절차 요구를 대통령은 ‘집단이익’으로 매도 /정권 말 안 따르고 시비 가리는 공무원 다 사보타주로 모는 것 /공수처의 예고편이나 다름없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유사한 드문 선례가 레닌의 체카다. 체카는 ‘전(全) 러시아 특별위원회’의 이니셜인 ‘ChK’를 러시아어로 읽은 것이다. 레닌이 기존의 형사사법체제에서 벗어나 만든 수사기관으로 기소와 재판까지 좌지우지했다. 이후 모든 공산권 국가가 모델로 삼았다.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대통령이 월성 원전 1호기 폐쇄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담당 부처 공무원이 폐쇄 근거를 마련하지 못하면 사보타주가 된다. 담당 부처 공무원이 장관의 “너 죽을래”라는 말에 엉터리 근거를 만들었는데 그 사실을 감사원이 밝혀내면 사보타주가 된다. 감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 그것은 엄청난 사보타주가 된다. ‘반혁명과 사보타주 분쇄를 위한’이란 수식어는 다시 ‘반혁명과 사보타주와 투기 분쇄를 위한’이란 수식어로 바뀌었다. 투기란 말은 레닌이 반(反)시장적 정책을 펴다 곡물값이 오르자 쿨라크(Kulak·부농)가 곡물을 숨겨놓았다고 보고(실은 그렇지 않았다) 곡물을 뜯어내기 위한 명분으로 사용됐다. 시대가 달라도 같은 생각에서는 같은 행동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이 잘못해 부동산 대란이 일어나자 투기세력을 잡겠다며 ‘부동산거래분석원’을 추진 중이다. 러시아의 진정한 혁명은 1917년 2월 혁명이었다. 2월 혁명으로 임시정부가 들어섰다. 레닌은 그해 10월 쿠데타로 임시정부를 전복한 후에도 임시정부가 예정한 11월 총선은 치르기로 했다. 레닌을 지지한 러시아 인민들은 볼셰비키만이 총선과 제헌의회를 보장할 세력이라는 기대를 걸었다. 레닌은 언론을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4분의 1 지지밖에 얻지 못했다. 그러자 이듬해 1월 제헌의회가 소집된 날 회의장을 청소해야 한다는 이유로 의장을 쫓아낸 후 의회의 문을 영원히 닫아버렸다. 그날 4만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고 레닌 정권에 의한 첫 유혈진압이 이뤄졌다. 집권 초 특활비에서 나온 ‘100만 원 돈봉투’를 트집 잡아 서울중앙지검장을 몰아냈다. 지금은 대리인인 추미애 법무장관을 통해 ‘사찰 같지도 않은 것’을 사찰로 몰아 검찰총장을 쫓아내려 한다. 이유라도 이유 같으면 그나마 봐주겠으나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다. 체카가 했던 일 중 하나가 바로 그런 사소한 트집 잡기로 공무원을 몰아내고 가두는 것이었다. 현 사태는 공수처가 설치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여주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 12월 02일 조선일보 팔면봉 ○윤석열 찍어내기 작전 들어갔다 제동 걸린 文 정부. 장막 뒤의 대통령이 직접 칼을 들고 나설지 궁금. ● 법원 "검찰총장이 장관에 맹종하면 검찰 독립성 유지못해" /양은경 기자 [윤석열 직무복귀] 법원의 1일 결정은 문재인 정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 밀어붙인 '검찰 개혁'에 사실상 조종(弔鐘)을 울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법원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현직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킨 추 장관의 폭압적 행태에 대해 법원이 검찰 독립성 침해라는 첫 사법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12/02/IRATXKVIKBFY7BOV7P3Y5XCY2A/ ● [선우정 칼럼] 당신도 검사냐? 장관 같지 않은 장관과 검사 같지 않은 검사가 2100여 검사를 깨웠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0/12/02/VWVPILKAW5DWPLBJ5D4O6LWGUU/ ●[사설]‘피고인’ 최강욱 법사위 배치, 이해충돌 방지 외면한 국회의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치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그제 열린민주당 요청에 의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던 최 대표가 법사위로, 법사위 소속이던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이 국토위로 옮기는 사·보임을 승인했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01201/104241305/1 ● [김광일의 입] 문재인·추미애는 ‘왜’ ‘지금’ 윤석열 목을 조르는 것일까 동영상보기☞https://youtu.be/qzCc7TFrwNA ● 원전파일 444개 삭제 공무원, 윗선 묻자 “신내림 받았다”/조백건 기자 감사원이 작년 말 월성 원전(原電) 1호기 관련 정보가 담긴 산업통상자원부 PC를 확보하기 전날 밤 PC 속 원전 문건 444개를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이 검찰과 감사원 조사에서 “감사 정보를 미리 들은 적이 없다”며 “나도 내가 신내림을 받은 것 같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검찰 안팎과 법조계에선 “믿는 구석이 있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황당한 진술”이란 말이 나온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0/12/02/2UZ2ZHHO5VD3NGJLJU33UCJ2GQ/ ● 12월 02일 조선일보 많이 본 뉴스 10 ☞ 제목 클릭, 기사 볼 수 있음 1 [단독] 조남관 총장 대행, 대검 감찰부 조사 전격 지시, 인권정책관실 전원 투입 2 원전파일 444개 삭제 공무원, 윗선 묻자 “신내림 받았다” 4 제보·수사·압수...징계위까지? 尹 때리는 ‘1인 4역 심재철' 5 靑과 與, 법원 결정에도 ‘윤석열 징계’ 밀어붙인다 6 외계인이 또? 美 유타서 사라진 쇠기둥, 이번엔 루마니아에 출현 7 尹쳐내려다 文책임론 번져… 여권 “후퇴하면 레임덕 둑 무너진다” 10 불길 치솟던 아파트, 20대 義人의 사다리차가 올라왔다 ● 12월 02일 동아일보 주요뉴스 10 ☞ 제목 클릭 기사를 볼 수 있음 1.“직무배제는 사실상 해임…임기제 훼손” 尹 손들어준 법원 2. “자다가도 억울해 눈물” 부채의 수렁 개인회생 대신 파산 직행하는 사람들 4. 류혁 “보고 못받아” 패싱 따지자…박은정 “秋장관 지시” 고성 설전 5. 與 “秋에 이렇게 허점 많다니…尹중징계 안되면 레임덕 우려” 6. 법무차관, 秋 설득 안되자 사표…秋, 징계위원 심재철-신성식 지명 7. 2兆 늘려 558兆 ‘초슈퍼 예산’ 내년 적자국채 90조 넘는다 8. 10兆 규모 ‘경남 최대 국책사업’ 진해신항 예타 탈락…사업 차질 불가피 8. 임대차 2법에 매물 씨말라… 강북도 수백만원 고가월세 속출 10 대피 못하고 난간에 매달려 ‘아찔’ 위기의 순간 사다리차가 다가왔다 ● 12월 02일 daum 많이 본 뉴스 10 ☞ 제목 클릭하면 기사 볼 수 있음 2위'秋아들' 제보한 당직병, 5천명 고소.."이젠 선처 없다" 3위공인인증서 10일부터 폐지된다..앞으로 민간 전자서명 시대 4위"다 가져도 좋으니 아이만 둬라" 홍콩 SNS스타, 현상금 3억 걸었다 5위대구서 서울까지 300km 무면허 운전한 13살 소년 6위보증금 100만 원 · 월세 35만 원..'호텔 임대' 가보니 8위"뭐야, 뭐야" 하나둘 멈춰선 차들..여성 생명 구했다 ● 12월 02일 daum 댓글 많은 뉴스 11 ☞ 제목 클릭, 기사 볼 수 있음 1. 현직 검사 "秋, 장관직서 사퇴하라"..내부 첫 사퇴 요구 연합뉴스 2. [단독]'秋아들' 제보한 당직병, 5천명 고소.."이젠 선처 없다" 뉴시스 3. 이언주, 김두관 직격.."어느 국민이 추미애 장관을 응원하나" 아이뉴스24 4. 법원 "尹 직무배제는 사실상 해임..검찰 중립성 몰각"(종합2보) 연합뉴스 5. 종교계 100인 "추미애 검찰개혁 지지..윤석열 법 심판 받아야" 머니투데이 6. [단독]양심선언 이정화, 이번엔 박은정 면전서 "삭제 지시했다" 중앙일보 7. 법원, 직무배제 효력정지 결정..윤석열 총장 복귀(종합) 연합뉴스 8. 윤석열 "국민 검찰 되자, 내가 버팀목"..전직원에 메일 뉴시스 9. 법원도, 감찰위도 "추미애가 틀렸다"..벼랑끝에 선 秋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