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2020년 12월 05일 土(토) ☞ 오늘의 세상◆

modory 2020. 12. 5. 13:27

 20201205() 오늘의 세상

[동아일보 횡설수설/이진영] 한국사 20번 문항 /이진영 논설위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문제의 난이도나 오류에 관한 논란이 시작된다. 2019학년도엔 국어 31이 문제였다. ‘구는 무한히 작은 부피 요소들로로 시작되는 난삽한 지문 탓에 물리시험 같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수험생들은 불수능 때문에 피해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수능 역사상 최악의 문항은 2014학년도 세계지리 8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유럽연합(EU)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보다 총생산액 규모가 크다는 보기를 정답으로 출제했다. 문제는 교과서의 기술과 반대로 NAFTA가 더 크다는 데 있었다. 평가원은 교과서에 맞는 답만 정답으로 채점했다가 법원이 오류를 인정하자 오답을 적어낸 18800여 명도 정답 처리하고 추가 합격 등 구제 조치를 했다. 이후 수험생 94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선 1인당 위자료 2001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대법원 재판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한국사 20으로 시끄럽다.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노력도 북의 호응으로 큰 진전이라는 연설문을 제시한 후 이 연설이 행해진 정부의 정책을 고르는 5지선다형이다. 그런데 14번은 당백전 발행’ ‘도병마사 설치’ ‘노비안검법’ ‘대마도 정벌로 고려나 조선시대 정책이고 정답인 5번만 현대사인 남북 기본 합의서 채택이어서 초등학생도 풀겠다” “수능이 장난이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정부의 대북정책을 홍보하는 문제라는 비판도 있는데 해당 내용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설이다.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뒤 물수능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모의고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왜군을 물리친 전쟁을 묻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다. ‘외국인 대상 귀화시험보다는 어려워야 한다는 갑론과 고교생이 알아야 할 기본 역사 상식을 검증하는 시험임을 감안해야 한다는 을박이 맞붙곤 한다.

 

1205 조선일보 팔면봉

부동산 24번 실패에도 버티던 김현미, 결국 여론에 밀려 낙마. '더 밉상' 추미애는 윤석열 찍어내야 그만두려나.

윤석열 징계위 앞두고 징계 요구한 와 심판하는 쑥덕공론. '짜고치는 고스톱'은 손목 걸고 하는 거 아닌가?

홍콩 보안법 시행 5개월 만에 인사들 속속 수감, 망명. 우려했던 '으스스한 홍콩', 현실이 되다.

[조선일보 사설] 지지율 급락에 김현미 경질, 그런데 는 유임이라니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성인지 학습 기회'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정옥 여가부 장관을 경질하고 정영애 여성재단 이사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전해철 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권덕철 보건사회진흥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장관이 징계위에 회부해놓고 직접 징계위원까지 뽑는건 위헌" /조백건 기자 류재민 기자

[·갈등] 헌법소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는 법원의 복귀 결정에 항고

이하 생략 원문보기

 

[조선일보 만물상] 대표 비서의 극단 선택 /정권현 논설위원

일본 정계의 최대 뇌물 스캔들로 꼽히는 리크루트 사건이 한창이던 19894월 다케시타 총리의 비서가 주검으로 발견됐다. 30여년간 다케시타의 '금고지기'를 하던 인물이었다. 그가 "모든 것은 내가 한 일"이라는 말을 남기고 영원히 입을 다물자 사건은 거짓말처럼 흐지부지됐다. 1976년 록히드 뇌물 사건에선 다나카 전 총리의 운전기사가 자동차에서 배기가스를 틀어놓고 목숨을 끊었다. 그가 5억엔의 현금을 실어날랐다고 검찰에서 자백한 직후였다. '윗분'을 배신했다는 죄책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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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강천석 칼럼] 대통령, ‘내려오는 정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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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국사 20번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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