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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패밀리? 촌노인이 이런 걸 아네!!

modory 2009. 4. 6. 16:16

 ◐대통령 패밀리는 건드리지 말자◑
세상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 많다.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자 노무현씨는 자기 형 노건평씨를 2004년 3월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고 했고 그런 사람에게 좋은 학교에 나온 사람이 머리를 조아리지말라고 하여 대우 남사장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건평씨는 별 볼 일없는 시골 촌노인이 아니었던 걸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 노건평씨는 대통령인 동생의 지위를 이용해 ‘대군(大君)’의 역할을 톡톡히 한 걸로 신문들이 보도하고 있다. 동생이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새 정권이 들어서자 집권당과 가까운 추부길 만나 동생의 돈줄이라 소문이 난 박연차 구명운동 나섰다고 한다. 별 볼일 없다던 건평씨는 추부길 전 비서관에게 “서로 대통령 패밀리까지는 건드리지 않도록 하자. 우리 쪽 패밀리에는 박연차씨도 포함시켜 달라”며 박 회장의 선처를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자 추부길 전 비서관은 노씨로부터 이 같은 제안을 받고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한나라당의 모 의원에게 노씨의 언급을 전하며 “민정수석이나 검찰 쪽에 노씨의 얘기를 전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니 노무현 정부 때 ‘봉하대군’으로 불렸던 그는 동생의 퇴임 이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코자 했던 같다는 것이 신문들의 보도다. 노건평씨가 현실 정치에 개입한 것은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고 신문마다 보도를 했다. 중앙일보의 보도 "검찰에 따르면 그는 2004년 5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6월 5일 치러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서다. 노씨는 박 회장에게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였던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을 지칭한 뒤 “마음 크게 먹고 한번 도와주라”고 말했다. 이후 박 회장은 8억원을 장 후보 측에 줬다. 노씨는 장 전 차관이 경남도 부지사로 있을 때 알게 됐다. “장 부지사가 일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격려해 주겠다’며 노씨가 먼저 그를 찾아갔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노씨는 이듬해 4월 30일 실시된 김해갑 재선거 때도 개입했다. 김해갑에 출마한 이정욱(전 해양수산개발원장) 열린우리당 후보를 위해 뛰었다. 박 회장에게서 받은 5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역의 다른 기업인으로부터 2억원을 받아 이 후보에게 줬다. 이보다 앞서 열린우리당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도 관여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측에 박 회장의 딸을 공천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도당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정권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열린우리당으로 영입하기 위해 지인을 보내거나 “한번 보자”며 전화를 걸기도 했다고 한다. 선거 때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나 사무소 개소식 때 내빈 자격으로 갔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면 축하 화분도 보냈다고 한다."
중앙일보 기사 보기☞ 대통령 패밀리!! 형제는 참으로 용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