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글속 그림. 그림속에 글 120

신윤복 그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춘정에 물들다

신윤복 그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춘정에 물들다 “지금부터 보실 그림들은 혜원 신윤복의 그림입니다. 그리고 먼저 보실 세 점의 그림에는 혜원의 능청스러움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혜원이 남녀의 춘정을 어떻게 그려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신윤복, 「춘색만원」, 간송미술관 그림 앞의 나무에 봉오리가 져 있는 것으로 봐서 봄날이다. 부채를 손에 든 남자와 봄나물을 캐서 바구니에 담아가는 아낙의 모습이 보인다. 남자는 낮술을 한잔 걸쳤는지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다. 남자가 아낙에게 다가가 “거기 뭐 있소?” 하며 바구니를 슬쩍 당긴다. “쉽게 말해 성희롱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여성의 표정이 가히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 배시시 웃고 있어요. 그리고 혜원의 그림에는 남녀의 성적인 부분을 은근하게 비유한 경우가..

[스크랩] 퍼 온 글-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단 일 분 동안이라도 불평의 마음으로 지내지 마세요. 불평의 마음을 일으키는 도가 거듭되면 용모는 불평화하여 부은 얼굴의 표정이 습관화됨에 따라 보기 싫은 주름살이 얼굴에 새겨진다. 육체는 주체가 아니고, 당신에게 소유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