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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의 빛깔 - 대구 수성못

modory 2009. 4. 9. 08:17

 


 벚꽃으로 이름 난 대구 수성못에 벚꽃이 지고 있다. 
 하얀 꽃잎이 눈처럼 날리고 봄의 정취를 느껴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제법 많아졌다.
  솜사탕 같은 봄햇살은 간지럽고 봄의 빛깔은 연두빛이다.
 연둣빛 사연들이 마른 가지를 적시는지 가지는 푸른 멍이 들고
 멍이 든 가지마다 꽃눈 터지며 온통 세상을 물감칠을 해놓았다.
 하얀 벚꽃, 붉은 꽃 사과, 노란 개나리, 연보라 라이락,
 조용한 호수 가 벤치에 앉은 사람들은 이 봄날이 마냥 즐겁다.

출처 : daesa77
글쓴이 : 도리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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