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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2월의…’는 김정일 생일(2월 16일)을 축하하는, ‘얼룩소야…’는 6·25전쟁 당시 농민들이 얼룩소에 식량과 탄약상자를 싣고 전투를 지원하는 내용을 그린 것으로 연주곡 형태다. ‘흰 눈…’은 김일성 부자의 백두산 밀영을 찬양하는 가사가 그대로 흘러나온다. ‘흰 눈…’은 김정일이 최근 참석한 인민국 소속의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에 연주되기도 했다. 북한 가요 이외에도 “인공기면 어때, 평양이면 어때” “국가보안법 철폐가” 등 친북적 내용의 노래도 수두룩하다.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북한 혁명 가요나 친북성 노래를 버젓이 감상할 수 있었다니 충격이다. 전공노의 이런 행태를 보며 이념적 편향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의 공무원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 가뜩이나 최근엔 위법·탈법의 수위를 넘나들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노조 설립을 인정받지 못하자 지난 주말엔 노조 출범식과 정부 규탄을 위한 간부 결의대회를 강행했다. 국가공무원법에서 금지한 불법 집단행동이다. 설립 문제만 하더라도 해직자 등 무자격자를 노조원에 끼워놓고 ‘정치탄압’ 운운하며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태도다. 조직원 일부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정당에 가입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그러니 ‘정치 공무원 조직’이란 말이 나온다. 공무원이 특정 이념에 휘둘리면 아무리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도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기 마련이다. 투쟁 일변도의 노동운동도 이미 창고에 들어간 퇴물이다. 기업 노조들은 상생(相生)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쪽으로 변신을 모색 중이다. 전공노의 각성을 촉구한다. 국민 혈세로 먹고 사는 무리들이 노동조합은 무슨 노동조합이며 국가와 민족에 봉사하겠다는 공무원이 월급은 대한민국에서 받고 섬기는 것은 적성국인 북한을 섬기며 찬양하는 이런 도둑 심보의 짓을 하는데 그냥 둬서 될 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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