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광복 76년 나라바로잡기

정의 구현 사제단 해체를 위한 기도

modory 2011. 1. 28. 22:15

 2011년 1월 20일 오후 2시 정동 플란체스꼬 성당에서 열린 나라사랑 기도회 및 미사. 정의구현사제단, 누구 위한 사제인가?


정의구현사제단, 누구 위한 사제인가? written by. 이현오
한국천주교 나라사랑기도회,
 "진리의 길을 잘못 가고 있는 사제들이 있사옵니다. 하극상을 감행하여 정치 
 이념적으로 물들어서 교도권을 도전으로 인하여 순명을 저버리고 위험한 길을 
 가고 있는 사제들이 있사옵니다. 
당신의 오른팔로 붙들어 주시고 천상의 지혜를 주시어 깨우쳐 주시옵소서...."
 천주교 평신도들이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이 통일된 나라가 
됨으로써 미래 국제사회의 주축이 되고 축복된 나라가 돼 서로가 하나된 
마음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이들 평신도들은 또 신도를 이끄는 사제들이 하나님 백성의 길잡이가 되고 
 순명과  일치의 중심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천주교 평신도들이 이 날 나라사랑 기도회를 개최한 것은 2010년 지난해 
 12월 정의구현사제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4대강개발과 관련한 정진석 추기경의 
 발언을 두고 '궤변자'로 몰며 "용서를 구하고 용퇴하라"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평신도를 이끌어야 할 성직자들이 정치이념에 함몰돼 
 좌편향된 시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들 사제들을 향해 나라를 
 위한 국민적 일체감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 2011년 1월 20일 오후 2시 정동 플란체스꼬 성당에서 열린 나라사랑 기도회
및 미사. 이 날 기도회는 김계춘 원로 신부가 집전했다.ⓒkonas.net

서울 정동 프란체스꼬 성당에서 20일 오후 2시에 열린 나라사랑 기도회와 
미사는 한국천주교나라사랑기도회(지도 신부 김계춘 도미니꼬) 주관으로 
1백 여명의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도와 증언으로 진행됐다. 
 이 날 기도회에서 신도들은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에서
  "하느님이 뜻하는 대로 순명하는 사제가 되도록 마음속으로 크게 기도하자"며 
  기도와 증언에 나섰다. 
 박기창 요셉 성령기도회 회장은 구원보다는 정치 이념에 내몰리는 사제들을 
 향해 기도했다. 
박 회장은 "(하느님께서) 수많은 당신의 양떼들을 평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사랑과 겸손과 순명으로 맡은바 사명을 다하도록 
성직자 수도자들을 기름부어 세우셨다"며 "사제들이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 
백성의 길잡이가 되고 순명과 일치의 중심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진리의 길을 잘못 가고 있는 사제들이 하극상을 감행하며 
 정치 이념적으로 물들어 교도권 도전으로 인해 순명을 저버리고 위험한 길로 
 가고 있다"며  "천상의 지혜를 주시어 깨우쳐 주시고 하느님 영광을 위해 
 주신 사명을 완수해 양떼들이 성직자들의 날개 밑에서 평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두 손을 모았다.
 ▲ 나라와 성직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는 신자들.  ⓒkonas.net

성서연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득수 회장은
 "정의구현사제단의 행동으로 인한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고 있는 그대로의 심중을 토로하며 정의구현사제단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모두(冒頭)에 "한국 천주교회는 피로 세운 역사를 가지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사제를 믿는 좋은 전통을 이어 왔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함께 하면서 생각을 하자니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고 마음의 일단을 밝혔다. 
 그는 "교회의 열매에 대해 하느님께 책임을 지는 것이 사도직 수행이고, 
 그 책임을 다해야하는 것이다. 
나라를 지키는 군대로 말하면 사제는 임명받은 우리의 지휘관이다. 
그래서 (평신도는)지휘관을 믿고 따른다. 물론 그들도 인간이기에 실수하고 
잘못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바른 사제, 큰 사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 아닌가?"고 반문했다. 
 이어 "기도는 말로만 되는 게 아니다. 사제가 잘못 할 때는 기도만 해선 
 안 된다. 가서 길을 막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기도가 
 따라야 한다. 진정한 응답은 하느님한테서 얻는 것이다"고 말하고
  "근래에 신자들이 무척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정의구현사제단이 
반대하고 나선 4대강 사업문제로 평신도들 사이에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이어 정진석 추기경에 대해 "궤변자"로 모는 등 정의구현사제단의 
주장에 대해 논박하고는 "그분들의 정치적 자유를 박탈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로만 칼러를 한 사제활동은 천주교간판이다. 
그리고 그 간판 뒤에는 650만의 신도가 있다. (사제)개인이 잘라서가 
아니라 우리 신자들이 뒤에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좌 편향적 행태를 
벌이는 이들 사제들을 성토한 뒤 "이제 침묵해서는 안 된다. 침묵은 
그들에게 동참하고 후원하는 길이 된다. 
잘못된 길을 고쳐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동대문구 성당에서 사목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한배춘 회장은 함세웅 신부와 
관련된 사실을 증언했다.
 1년 여 함 신부를 모셨다는 한 회장은 "교우들의 불편이 매우 많았다. 
정치적 색채를 띠는 말을 너무 많이 할 뿐 아니라 특정 정당의 국회의원만을 
본당까지 오르게 하고 박수를 치게 하면서 반대 정당인에 대해서는 교회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편파적인 행동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추기경과 관련된 사실도 증언했는데 "정진석 추기경을 
일제 앞잡이라고 얘기하고 하는데 그 말을 교우들이 믿겠느냐"며, 이외에도 
정 추기경 축하 현수막 부착 반대, 김재규 추도식 참석 등을 강조했다면서, 
이런 잘못된 언행을 자주 해 함 신부와 면담을 요청 "사제관에서 만나 
자제를 당부하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함 신부는 일년이면 몇 차례 북한을 오갔다. 한번 갈 때마다 
 후원금 등을 가지고 가는데 그 돈을 누구에게, 어디에 주는지 알 수 없다"
 며 "나중에 보니 북한에서 배워 온 것은 인민재판 하는 것이더라"며 
 그가 사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겪은 사실들을 증언했다.
 이에 앞서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천주교는 자금 미증유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평신도들과 한국 사제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한국교회와 기적의 카톨릭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순교를 
 각오하는 심정으로 나서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다시 모였다"고 이 날 기도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KONAS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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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도회 증언순서에서 한배춘 전제기동성당총회장의 함세웅에 대한 
증언은 가히 경천동지할 내용이었다. 
그외 김득수, 최관락, 이필구, 김찬수, 허필수 회장들의 증언 역시 
한국가톨릭교회의 정화가 왜 그리 시급하게 필요한지 잘 알려주고있다. 
김계춘 대표지도사제와 함께 참여해주신 박홍신부님의 강론 또한 감동적이었고 
역사적이었다. 
김계춘신부님의 강론은 순교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천주교회를 대변해주는 
의로운 말씀 그 자체였다. 
150명 백색순교의 열정을 가진 교우들의 활력있는 참여와 기도가 감명 깊었고, 
특히 박기칭요셉회장의 기도회진행은 은혜와 감사가 함께 어울리는 
품위있는 시간이었다. 두루 감사드린다.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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