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영상들◀/★영화 이야기

가모메식당

modory 2014. 2. 27. 19:14

영화<가모메식당>

위 포스트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 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 일본인 여자가 식당을 열었다. 처음엔 한 달째 손님이 한 사람도 없었다.

앞 젊은 총각은 첫 손님이므로 항상 공짜였다.

 

 

마켓 광장이라는 유명한 헬싱키 바닷가의 상가에서 음식을 고르러 나온 여 주인공

 

 

헬싱키 바닷가에는 갈매기가 많다. 일본말로 갈매기라는 이름의 식당 <가모메 식당>

 

 

핀란드..헬싱키.

핀란드 하면 생각나는 것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 산타 마을 . 노키아...또 뭐가 있을까? 자일리톨 껌....

 

 

헬싱키...60만 정도의 인구

 

 

우스펜스키 사원과

 

 

헬싱키 성당.

 

 

성당이 보이는 카우파토리 광장 ... 마켓 광장이 있는 곳.... 관광은 이만큼 하는갑다.

 

 

영화속 SIlJA LINE 이라는 크루즈가 보이는데 헬싱키와 스톡홀름을 왕복하는 최대 여행선이란다.

 

 

이 여자, 고바야시 사도미.

영화<도쿄 타워>에서 젊은 남자에 빠져 남자에게 당구공을 던지던,  탱고 추던 여자.

그녀의 잔잔한 미소가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였다.

 

 

가장 군침이 났던 연어 구이.

그런데 연어 구이를 껍질채 구으면 비린내가 심해서 절대 비추..

껍질을 잘라낸 후에 소금을 뿌려 노릿하게 구운 후 레몬 즙을 살짝 뿌려서 먹는 스테이크.

마트에 연어 뱃살(껍질이 하얀 부분)이 나오면 술 안주로 만들어보는 요리 중 하나.

 

 

마켓 광장.. 헬싱키에 가장 사람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라 한다.

 

 

공원의 시벨리우스 동상......참 ! ....

별로 유명하지 않은 일본 영화임에도 어쩐지 소문이 좋아서 구해본 영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일본 영화임에도 어쩐지 소문이 좋아서 구해본 영화
더구나 헬싱키라니....언제 가 볼 일도 없을텐데......
영화관광이라도 시켜주려나 하고....가끔 이런 영화들을 만난다.
시사하는 것도 없고 그냥 지독히 평범한 일상들을 늘어놓고 재밌으면 
있고 없으면 말고......
악당 하나 없고 화내는 일도 없고 맛있는 거 만들어서 나눠 먹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일들....알고나면 모두가 다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일들 ....
맛있는 음식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멀리까지 날라가서 끝까지 소박하고 단순하게 조용한 영화를 찍은 감독의 의도는 뭘까?
보고 난 후에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훈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일까 싶다.
마음의 온도가 1 도 올랐다. 가모메 식당.가모메 식당.

'▶그림과 영상들◀ >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풍의 언덕  (0) 2014.03.07
천국의 아이들  (0) 2014.02.28
상실의 시대  (0) 2014.02.26
애즈 갓 커맨즈 AS God commands  (0) 2014.02.24
중국 영화 집으로 가는 길   (0)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