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5.02.11
'南은 참전 강요, 인민軍은 식량 나눠줘' 부산교육청, 좌편향 역사책을 추천도서로 부산=권경훈 기자
공공도서관에 50여부 배포… 논란 일자 뒤늦게 회수나서
부산시교육청이 8개월 전 반미(反美)·좌편향 내용이 담긴 역사책을 학생들을 위한 추천 도서로 선정,
11개 공공도서관에 50여부 배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015년 2월 10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청 산하 11개 공공도서관의 자료·열람과장 11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작년 6월 비문학 부문
'이달의 책'으로 '10대와 통하는 한국전쟁 이야기(철수와영희 출판사·사진)'를 선정했다.
이후 이 책은 이들 11개 공공도서관에 50여권 비치됐다.
이 책은 이임하 방송통신대 통합인문학연구소 교수가 써 2013년 발간한 것이다. 머리말은 '한국전쟁을
다룬 딸의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이 부실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이 책은 전쟁 당시
살포된 '삐라'(전단)를 소재로 해 미국과 이승만 정부를 비난하는 관점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소련이나 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은 거의 없다. 군정(軍政)의 시작과 관련한 단락에서는 '미군이 친일파 처리 문제를
뒤로 미룬 이승만과 친일파를 지지 세력으로 만든 반면, 소련은 북한이 개혁하도록 도와 김일성이 대중의 지지를
얻게 됐다'고 적고 있다.
개전 초기 상황에 대해서는 서울대 한 교수의 일기를 인용해 '남한 정부는 서울시민에게 싸울 것을 강요했지만
인민군은 식량을 조사해 굶은 사람에게 나눠줬다'고 기술했다.인천 상륙 작전, 낙동강 방어 전투 등 당시 전황과
관련해서는 작전으로 인해 발생한 민간인 피해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북한 등이 작전을 수행하면서 발생시킨
민간인 피해 등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미군 삐라를 인용해 '미국은 한국전쟁을 남한을 돕기 위한 단순한 방어전이
아니라 무력통일 전쟁으로 확대했다'고 해석해 쓰기도 했다.
이런 내용이 10일 일부 언론에 보도돼 논란이 일자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이달의 책 선정위원회 재심의를
열어 "휴전 상태인 현 상황에서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책은 논란의 여지가 있고,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이 접할 경우 우려가 된다"며 뒤늦게 이 책을 추천도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빼내고, 관련 목록집 배부도 중단하기로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방송통신대학이라면 국립일텐데 이 학교 교수가 쓴 책이라면 그 심각성은 크다.
당장 파면 조치하고 책을 회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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