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2월 5일 목 ◆ 오늘의 세상-쾌청 ◑
● [사설] 울산시장 수사 與 후보 측 제보가 발단, '선거 공작' 드러났다
청와대가 4일 자체 조사 결과라며 야당 울산시장 관련 수사 첩보 입수 경위를 밝혔다. 민정비서관실 파견 공무원이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 된 '다른 공무원'에게 제보를 받았다면서도 제보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청와대에 제보한 사람은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최측근인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 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를 촉발시킨 장본인이 다름아닌 경쟁 여당 후보의 핵심 참모였다는 것이다.
2015년 울산시 국장(3급)으로 퇴직한 송씨는 지방선거 때 송철호 캠프 핵심으로 활동하다 송 시장 당선 후 부시장으로 발탁됐다. '선거 공작'을 성공시킨 것에 대한 대가라고 볼 수밖에 없다. 송 부시장은 자신의 제보로 시작된 경찰 조사에 두 번 출석해 야당 울산시장에 불리한 진술을 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야당 시장이 공천을 받은 날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했다. 송 부시장은 "정부에서 (야당 시장 관련) 동향을 요구했다"고 했다고 한다. 명백한 표적 수사 정치 공작의 증거가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유재수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를 압수 수색했다. 특감반의 유씨 감찰 자료를 확보하고 외압으로 감찰이 중단된 과정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검찰이 '청와대 개입'을 공식화하면서 청와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의미가 있다. 영장을 발부한 법원도 그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다. 검찰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도 수사하고 있다. 이 압수 수색 역시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을 갓 넘긴 정권의 심장부가 비리 혐의로 연거푸 검찰 압수 수색을 받는 전대미문의 사태다.
유재수 사건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실세들과 친밀한 관계인 공직자의 비리를 청와대가 은폐했다는 것이다. 유씨는 비리 감찰을 받고서도 국회 수석전문위원, 부산시 부시장으로 영전을 거듭했다. 대통령 측근 비서관, 여당 도지사 등과 금융위 인사 문제를 상의했는가 하면 그들의 인사 청탁까지 들어줬다고 한다. 그가 감찰을 받게 되자 청와대 관계자가 '피아(彼我) 구분도 못하냐'고 특감반장에게 핀잔을 주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 정권은 전 정권 적폐를 청산한다며 조선시대 사화를 연상시키는 무리한 수사를 벌였다. 대통령은 "우리 정권 권력형 비리는 단 한 건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전 정권 뺨치는 적폐가 드러나고 있다. 그 신(新)적폐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국민이 주시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4/2019120403516.html
입만 열면 민주,정의를 외치던 인간들이었다. 권력을 이용하여 선거판을 야바위 사기꾼 사이비 놀음판으로 만들어 더럽고 추잡하게 대통령친구를 당선시킨 이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무엇이라 해야 하나? 말문이 막힌다. 그런 짓을 해놓고도 불법과 부정을 숨기려고 수사하는 검찰을 겁박하는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이다. 그 끝이 짐작된다
● 송철호 측근 제보→청와대→경찰 수사… 짜고친 선거공작 냄새
[드러나는 청와대 비리]
靑, 자체조사 발표 "경찰 이첩 문건, 청와대 서류철서 발견했다"/'단순 첩보 이첩'이라더니… "행정관이 제보 요약·편집" 말 바꿔/"캠핑장서 우연히 알게된 공직자가 행정관에 줘" 석연찮은 해명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5/2019120500283.html
청와대가 직접 조작한 것이 아닐까? 그러면 청와대의 주인은 문재인인데 그가 내 친구 당선시켜라고 지시했을까? 청와대는 거짓말로 발표하고 덮을려고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검찰개혁이란 미명하에 공수처 설치해서 모든 범죄를 덮으려는 다 까벌려졌다.
●문정인 대통령특보 "미군 철수땐 中이 핵우산 제공하면 어떻겠나"
국립외교원 국제회의 돌발 발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4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만약 북한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중국이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고 그 상태로 북한과 협상을 하는 방안은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의 사회를 보면서 이 같은 돌발 질문을 중국 측 참석자에게 던졌다. 대통령 안보특보가 주한미군 철수를 가정하면서 중국에 우리 안보를 맡기면 어떻겠느냐고 물어본 것이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5/2019120500336.html
돌발 발언이 아니고 평소 속마음이었다. 이 사람 반미주의자로 미 대사로 가려다가 미국으로부터 보이콧트당한 인물이 아닌가요?
▶ 조선일보 12월 5일의 HOT NEWS 8개 ☞ 아래 제목 클릭하면 신문 기사로 갑니다
◆ 전교 꼴찌 영준이, 기적 같은 수능만점
◆ [김창균 칼럼] 박근혜 국정 농단이 점점 사소해 보인다
◆ 제보 송병기 울산 부시장은 靑과 딴소리 "정부가 김기현 동향 요구해서 알려줬다"
◆ 김기현 첩보 제보자는 현재 울산 부시장… 당시 경쟁하던 與후보 송철호의 핵심측근
◆ 김기현 제보 편집한 靑행정관, 김경수 친구로 검찰 수사관 출신
◆ 靑 직접 겨눈 윤석열… 검찰 "職 걸겠다는 의미"
◆ "尹총경, 백원우에 우리들병원 특혜 보고했다고 말했다"
◆ [김광일의 입] ‘문재인 청와대’ 이기는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