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2020년 9월 7일 月(월)☞ 오늘의 세상◆

modory 2020. 9. 7. 08:50

 202097()오늘의 세상

어떤 여성분이 청와대 청원판에 올린 글이다. 塵人 조은산이 시무7라는 글을 상소문 형식으로 청와대 민원실에 올려 장안의 화제를 만들어 놓으니 너도나도 이런 글을 흉내내고 있다. 어떤 여성이 썼다는 글이다.

•○●●■●○•

양위하시옵소서!

소신은 선황의 폐위에 가슴아파 하는 한 백성이었사오나 그래도 나라 걱정에 새로운 황제의 등극에 제발 성군이 되시라는 염원과 함께 성공을 기원하였사오며 폐하께서 표방한 사람이 먼저이다라는 기치에 걸 맞는 새로운 국가의 탄생을 간절히 기도하였사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이렇게도 맞아 떨어지리라고는 감히 생각조차 못했사온데, 3년여 시간이 흐른 현재에 이르러 그동안 소신이 그토록 염원 했던 폐하의 성공과 성군에 대한 기대를 거두기로 하였사오며, 조정대신들과 폐하께 간곡히 주청 드리오니 글재주가 없는 아녀자의 글이라고 내치지 마시고 가납하여 주시옵소서.

 

폐하! 이제 그만 양위 하시옵소서!

폐하의 치적은 조정 대신들의 치적이옵니다. 신하가 군주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죄의 값은 죽음으로 갚아야 하나 주군이 신하를 잘못 뽑아 나라를 어지럽히고 백성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고 역병을 창궐하게 하였다면 이 또한 제왕의 자리를 지탱하기 어럽지 않겠사옵니까.

권력의 핵심인 형조판서 조국에 대하여, 그것이 합리적인 이성에 입각하여 숙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권 비리가 아니라고 강변 하거나, 국정을 운영하는 폐하 스스로 마음의 빚을 운운하며 조국 전 형조판서의 어둠의 권력을 계속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권력의 메커니즘이 작동시키도록 방조하는 행위가, 군왕으로써 온당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사옵니다.

과연 국가의 정체성이 무엇이옵니까.

지방 유생들이 들고 일어나서 상소문을 올려도 폐하나 조정대신들은 변화는 고사하고 그 악행이 하늘을 찌르는 바, 근자에는 의사와 간호사를 편가르기 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사옵니다.

영호남을 가르고, 좌우를 가르고, 의사와 간호사를 가른 후 그 다음은 무엇을 가르시겠사옵니까.

백성을 화합시키고 계층간 이질감을 통합하여 외세에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핵분열로 쪼개고 또 쪼개서 뭘 어떡하실 요량이시옵니까.

폐하 스스로 그러한 언행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한 국가의 제왕으로서는 문제가 있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폐하 스스로 그러한 비국법적인 상황을 알면서도 그러한 언행을 하였더라도 마찬가지로 둘 다 모두 제왕으로서 자질이 없는 행동이옵니다.

폐하 스스로 지고 있는 국정의 무게를 부담 스럽다면 스스로 물러나심도 폐하의 사후 안위를 위해서는 합당 하옵니다.

과거 여러 선황들이 옥고를 치룬 것을 거울삼아서 양위를 하심이 옳을듯 하오니 통촉하시옵소서.

 

지난 수개월간 여러 계층에서 비판을 함에도 불구하고 폐하는 위 발언을 철회하거나 유감을 표현한 적도 없사옵니다.

 

폐하의 실책이 얼마나 크면 전 대학훈장 진중권이 폐하와 조정대신들을 향해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그 내용인 즉, 폐하에 대한 비판이라기 보다 권력의 핵심이었던 전 형조판서 조국과 현 형조판서 추미애에 대한 비판이오나 이 또한 둘의 인사를 단행한 폐하의 실기가 아니고 무엇이겠사옵니까.

 

형조를 제멋대로 휘둘러서 죄있는 조정대신들과 폐하를 추종하는 호족들은 모두 죄없다 하고, 반대파에는 시퍼런 칼날을 들이대는 추미애 형조판서야 말로 자신이 염라대왕이라도 되는 것처럼 설치니 이 또한 폐하의 치적이옵니다.

아녀자인 소신이 봐도 이럴 진데 유학자들이 폐하와 조정대신들을 보면 뭐라고 하겠사옵니까.

눈이 있어도 보는 것을 거부하고, 귀가 있어도 듣는 것을 거부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손이 있어서 상소문 올리기를 거부하는 당대의 석학들이 탄식만 자아내고 있음을 폐하께서는 정녕 모르시옵니까.

 

이 나라와 북국은 엄연히 다르온데 북국이 위난시에 의사를 차출하여 북국으로 강제 북송시키겠다는 법령은 도대체 이 나라 백성을 위한 법룰이옵니까. 아니면 북국 인민을 위한 법률이옵니까.

북국에 보건소를 200개 지어서 직접 통치하겠다는 것은 북국과 통일하여 통일국가의 황제가 되기를 위함이옵니까.

북국의 돈왕이 순순히 황제 자리를 내어주기로 약조를 받았사옵니까.

아니면 돈왕이 황제가 되고, 폐하는 황제 밑의 제후국의 왕으로 남기로 밀약 하였사옵니까.

한때는 중국의 시황제의 눈치를 보느라 역병까지 수입하여 수많은 백성을 죽였고,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져 백성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더니 이제 의사들 까지 권력 유지에 이용하려고 하시옵니까.

 

영재들만 선발해서 만드는 의사를, 의사공영제를 들고 나와서 공공의대를 만들고, 시민단체들이 신입생을 추천하겠다니 백성의 생명 귀한즐 모르는 폐하와 조정 대신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폐하이며 조정대신 이옵니까.

 

민심이 천심이거늘 민의를 거스리고 제왕의 자리에 남기를 바라십니까.

자유가 없는 국가를 꿈꾸시옵니까.

그래서 전체주의 국가로 천년 만년 자자손손 제왕의 자리를 물려주고 싶사옵니까. 그래서 종교의 자유를 핍박하고 사유재산 취득도 핍박하는 것이옵니까.

 

백성은 무조건 가난해야 군소리 못하고 따라 오리라는 생각에서 하향 평준화를 시키고, 모든 기업체는 빼앗아서 국영기업체로 만들고 싶은 것이옵니까.

 

역병을 핑계로 백성들의 이동 동선까지 감시하려는 시도는 이동의 자유마저 박탈하시려는 의도 이옵니까.

 

자고로 군자는 제왕학을 공부해야 비로소 제왕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였사온데 폐하께서서 제왕학을 배우기나 했사옵니까.

제왕학에는 백성을 하늘과 같이 받들고 천기를 거스르지 않으면 태평성대가 도래하며. 백성이 고단하지 않으면 그게 바로 성군이라 했거늘 성군이 아니라 폭군이며, 세종이 아니라 연산군이 바로 폐하이시옵니다.

 

통촉하옵건데, 이제 내려놓으시옵소서!.

백성의 마음을 잃으면 제왕의 수명도 끝이옵니다. 백성이 있어야 왕도 있는 법, 민심을 배반한 제왕이 그 끝이 온전한 것을 보지 못했사온데, 신이 간청을 드리는 것은 옥체라도 제대로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노무현 선황의 전철을 밟지 마시고 자자손손 제왕이 되겠다는 꿈도 버리시옵소서.

죽으면 썩어질 몸이라지만 노무현 선황처럼 가신다면 죽어선들 조상들을 어찌 뵈올것이며, 남은 식솔들은 또 어찌 되겠사옵니다.

만백성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나라일 때 지금 내려놓으시옵소서.

서기이천이십년구월초사흘 한양도성에서 아낙네 김씨

 

조선일보 팔면봉

추미애 아들 補職은 국방부가, 病暇는 육본이 봐준 의혹. 특권층 한 명 위해 全軍 동원 체제 가동.

민간 인터넷 사이트가 實名 공개한 디지털 범죄 의심자 극단적 선택. 보다 주먹 우선하는 세상으로 逆進?

제약사들 안전성 입증 전엔 코로나 백신 못 내놔.” 백신 조기 출시에 몸 단 트럼프 조만간 몸살 날 듯.

[단독] “추 아들 통역병 시키라고 국방장관실· 국회도 압력

전 카투사 대령 다 밝힐 용의 있다”/ 추 장관 측 통역병 선발이 무슨 특혜냐이하 생략

출처 원문보기원선우 기자

 

[사설] 통일장관 한미는 냉전 동맹아직도 80년대 운동권인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해 한미 관계가 군사 동맹과 냉전 동맹을 탈피해 평화 동맹으로 전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의 한미 동맹이 냉전 동맹이라는 그의 인식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가 한미 동맹과 우정은 안보 협력을 넘어선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실제 한미는 군사뿐 아니라 경제·과학·보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자유·민주·인권 가치도 공유하는 관계다. ·소 냉전은 30년 전에 이미 끝났다. 그런데 냉전 동맹이 무슨 소리인가. 한미 동맹이 평화 방해 동맹이라도 되나.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0/09/07/NUI6BZYBUNAHFPQALPTD2GI5WM/

[朝鮮칼럼 The Column] 왜 무고한 시민이 838억원 보궐선거 비용 대나/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사회학

원문보기 원문보러가기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감싸기? 김형원 기자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국민권익위원장이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해 충돌'에 해당하는지와 관련한 유권해석 요구를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6일 나왔다.이하 생략 원문보기보기 클릭 추미애아들 특혜 기사 전문

97일 조선일보 많이 본 뉴스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1 [단독] “추 아들 통역병 시키라고 국방장관실· 국회도 압력

2 [단독] “내가 거짓말?” 추 아들 복귀 지시한 당직병, GPS 기록 제출

3 전 카투사 중령 군시스템 얼마나 철저한데, 추미애 해명 말도 안돼

4 강성연 “‘어머나' 거절, 장윤정 기분 안 상했길장윤정 엄정화·주현미도 거절”(전문)[종합]

5 추미애 측 통역병 선발이 뭐 그리 대단한 특혜냐

6 페북에 야동올렸다가...민주당 국회의원 실수였다

7 하태경, 이재명에 조국 사태땐 한마디 안하더니 문대통령 저주

8 코로나 통금에 한강 공원서 부킹하고 부비부비

9 [Mint] 지구 최강 인공지능 인터뷰...거짓말도 지어냈다, 섬뜩했다

10 [녹취록 전문] “추미애 아들 외압 막으려, 통역병 제비뽑기로 선발

 

97daum 많이 본 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뉴스

1태풍 '하이선' 오전 9시쯤 부산 가장 근접..폭우·강풍·해일 피해 우려

2전공의,예상뒤엎고 7일 업무복귀 안한다..의대생,국시거부

36,000명 집단감염.. 유럽 최악 '슈퍼전파' 이쉬글 리조트의 비극

4태풍 '하이선'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중대본 3단계 가동

5태풍 '하이선' 가고시마 접근에 휘청·꽈당..6명 부상

6하이선 영향권에..부산항대교 등 도로 11곳 전면·부분통제

7참전용사 조롱으로 궁지 몰린 트럼프, 잡스 부인에 화풀이

8신원식 "'아들을 평창 통역병으로' 청탁 있었다"

9'마이삭' 휩쓴 울릉도.."사상 초유 피해, 정부는 알고 있나"

10고대생 사망 '디지털 교도소', 법조계 생각은 달랐다

연예

스포츠

97daum 여성이 많이 본 뉴스

20 '하이선' 상륙 임박한 북한, 태풍경보 발령

30 가족돌봄휴가 10..한부모 가족은 15일 연장

40 "트럼프 자녀들, 대선 출마 포기 설득 부탁했다"..전 집사 폭로

50'광복절 집회 홍역' 국민의힘, 개천절 다시 시험대.."선 긋자"

97daum남성이 많이 본 뉴스

20 2차 재난지원금 대상은 국민 50%..통신비도 지원

30"배신의 불길"..이회창·정동영·유승민과 '데자뷔'

40남양주시 간부들 자가용 타고 비대면 회의..전국 첫 사례

50신원식 "'아들을 평창 통역병으로' 청탁 있었다"

97daum 댓글 많은 뉴스5 제목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이재명, 선별지원 결국 수용.."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종합) 연합뉴스10,240

전공의,예상뒤엎고 7일 업무복귀 안한다..의대생,국시거부(종합) 연합뉴스7,609

신원식 "'아들을 평창 통역병으로' 청탁 있었다" 연합뉴스 7,069

"이 고통 보고도" '개천절 집회' 예고한 보수단체들 머니투데이 6,555

, 이재명에 대응자제.."정치적" "납득안돼" 물밑 당혹감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