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살리라

●오늘은 물의 날 물처럼 살자● 上善若水(상선약수)는 가장 위대한 善은 물과 같다 라는 말이 있다. 老子의 말인데 왜 가장 위대한 善이 물일까? 물은 겸손하여 언제나 아래로 흐르면서 수평을 유지한다. 조금만 상하의 차가 있어도 반드시 아래로 흘러서 수평을 유지하며 공평하게 만든다. 그리고 물은 언제나 완전하게 채우면서 흐른다. 또 물은 그릇에 따라 변하면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다. 물을 항아리에 들어가면 둥글게 변하고 네모난 그릇에 넣으면 네모로 변한다. 그러나 물이란 본래의 성질을 변하지 않는다. 물이 가장 중요한 생명의 근원이다. 자신을 희생시켜 다른 생명을 키운다. 그래서 물은 겸손과 공평 그리고 생명의 상징이다. 물의 지혜로 오늘을 산다면 세상은 한결 아름다울 것이다. ^^* 東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