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어떤 거지의 이사

modory 2006. 5. 20. 17:46

●●●어떤 거지의 이사●●●●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경찰관이 거지에게 다가와 말했다 "이봐요, 당신 혼자 사는 동네예요? 길에서 요란하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그러자, 거지는 궁시렁거리며 한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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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는 중에 이삿짐 옮기는 소리 나는 게 당연하지 않소?"

^^* 東雲◐0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