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퍼온 것> 유머 셋

modory 2006. 6. 2. 16:18

    이 풍진 세상 어이 안 마시랴?
 

◐유머 세가지◑

♤유머 하나 - 아내의 팬티 사이즈

남편이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내의 생일선물로
팬티 세트를 사주기로 마음먹고 백화점에 들어갔다.
"아가씨, 부인용 팬티 좀 주세요."
"사이즈가 어떻게 돼요?"
"사이즈라... 그건 잘 모르겠고
어쨌든 24인치 텔레비전 앞을 지나갈 때면 화면이 안 보이는데..."

♤유머 두울 - 어떤 주말 부부

지방근무를 하는 한 주말 부부가 있었다.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아내와 그날 밤늦게까지
정사를 벌였다.
그런데 갑자기 아랫층에 사는 주인집 영감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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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좀 조용히 해! 매일 밤 그렇게 소리를 지르니끼 잠을 못 자잖아."

♤유머 셋 - 중환자

의사 3명이 고스톱을 치다가 다른 동료의사를 부르기로 했다.
"자네, 빨리 와서 우리 고스톱판에 네 번째 선수로 끼지 않겠나?"
"그러지,어떻게든 곧바로 달려가도록 하지."
전화를 받는 의사의 부인이 이 말을 듣고 안쓰러워 하며
"중환자인가 보죠, 여보?"
하고 묻자 의사는 젊잖게 한마디 던지고 태연스럽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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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심각한 모양이야.벌써 의사 셋이 매달려 있데...."

^^* 東雲◐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