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광복 76년 나라바로잡기

좌파를 몰아내어야 한다.

modory 2008. 1. 8. 13:50

◎  잃어 버린  10년 -좌파는 척결되어야 한다 ◎
기로에 선 좌파… '민족담론'에서 ‘민중담론’으로 가나
리영희·강만길씨 영향력 약화… 최장집·조희연씨 부상 

2008년 신년 벽두인 1월 8일자 한 신문에 문화면 기사의 제목이다.
 아직 2월까지는 좌파정권인 노무현의 패거리들의 세상이다.
 그러나 대선 결과는 엄청났다. 김대중과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좌파정권은 무너졌다.
 좌파진영은 몰락 일보 전이요, 그들 자신이 괴멸적 패배나  
 초토화 되었다고 볼 것이라고 신문에서는 말했다. 
 우리는 해방을 거쳐 대한민국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좌파(빨갱이)들의
 횡포를 보았다. 6.25를 전후하여 붉은 완장(빨갱이)을 차고 골골마다 
 돌아 다니며 지식인, 가진 자들을 반동이라며 몰아 잡아가서 인민재판으로 
 처형했던 그 죄상을 우리는 안다.
 좌파 정권에서 이문열의 책 장례식을 치루는 모습도 보았다. 
 남한에서 그 원조는 어디인가? 
 학문 합네 하는 좌파 학자들이 이 땅에 심어 놓았다. 지하에 있던
 좌파들이 김대중과 노무현이 집권하자 고개를 내밀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대표적인 학자가 리영희·강만길씨였다고 한다. 
원문출처 : 조선일보

기로에 선 좌파… '민족담론'에서 ‘민중담론’으로 가나 <이한우 기자> hwlee@hosun.com
'그라운드 제로', 괴멸적 패배, 초토화, 쓰나미…지식사회 내 좌파진영 학자들이 이번 대선 결과를 바라보는 표현들이다. 10년 만에 다시 현실권력을 잃게 된 좌파 그룹 학자들은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향후 다시 담론(談論)투쟁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그들이 요약한 이번 선거의 의미는 "이명박후보의 성장담론에 정동영후보의 민중담론 및 민족담론이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다"는 것이다. 현재 좌파진영은 기존의 민중 및 민족담론을 재구성할 것인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좌파의 담론을 만들어내야 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좌파진영의 인적 교체

민족담론에서 민중담론으로 이슈의 중심이 넘어갈 경우 좌파진영 내에서 주목받게 될 이론가로는 최장집 고려대교수(정치학)와 조희연 성공회대교수(사회학)를 꼽고 있다. 좌파 집권 10년 동안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비판적 지지를 해왔다는 점도 두 교수가 이번 좌파몰락의 흐름에서 비켜갈 수 있었던 요인이다. 최교수와 조교수에 의한 담론주도가 현실화될 경우 그 내용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이론적 배경으로 하면서 이명박시대가 만들어낼 새로운 정치적 사회적 병폐들을 비판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이미 뉴레프트 운동을 이끌어온 김형기 경북대교수(경제학)나 임혁백 고려대교수(정치학)의 역할도 클 것으로 보인다. 박명림 연세대교수(정치학)도 새로운 좌파 형성에 역할이 기대되는 학자다.

민노당의 친북노선을 정면으로 비판해온 민노당 성향의 손호철 서강대교수(정치학)도 좌파재건에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손교수는 최근 한 인터넷신문 기고문을 통해 "북한과 같은 세습왕정을 민주화하지도 않고 세습왕정과 대한민국이라는 공화국이 연방을 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해대는 민노당의 주장은 소도 웃을 이야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지만 그는 "노무현정권보다 더한 신자유주의 정권이 될 이명박정권이 보여주게 될, 일정한 민주주의 후퇴에 대응하면서 반(反)신자유주의 전선을 강화할 경우 진보진영은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왼쪽부터 최장집 교수, 조희연 교수, 김형기 교수, 박명림 교수

◆좌파진영의 담론 교체

이에 따라 70년대 후반부터 좌파 진영의 '민주 평화 개혁' 담론을 주도해온 리영희, 강만길, 백낙청, 한완상 등 좌파 원로그룹의 이론적 현실적 영향력은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들은 노무현정권과의 '유착' 외에도 친북(親北)성향의 민족담론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같은 진영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

그 자리에는 새로운 좌파, 뉴라이트 담론이 자리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다. 뉴라이트 운동을 이끌어온 강규형교수(명지대)는 "친북성향의 올드레프트가 질서있게 퇴각하고 업그레이드된 뉴레프트가 탄생할 경우 적어도 지식사회 내에서 좌파는 서서히 회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강교수는 " '우리 민족끼리'식의 민족담론은 퇴색하는 반면 성장담론에 맞서는 민중담론은 새로운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경우 상당한 영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파의 글로벌 담론에 맞설 수 있는 자신들의 글로벌 담론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도 좌파진영으로서는 과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동아일보을 보자

[사설]左좌파 문화 권력의 폐해 도려내야

오늘 문화관광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가 있다. 노무현 정부가 문화부와 산하 단체에 전진 배치해 놓은 좌파 인사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그들이 장악한 문화권력의 독점을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지가 바로 그것이다. 인수위는 이에 대한 확실하고도 구체적인 답을 내놓아야 한다.

현 정부는 집권 5년 동안 문화계 곳곳에 ‘좌파 진지’를 구축하는 일에 몰두해 왔다. 김대중 정권에서부터 좌파 진영이 쥐고 있던 문화적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함으로써 향후 20, 30년 동안 좌파 세력이 계속 집권할 수 있는 이념적 토양을 만든다는 포석에 따른 것이었다.

이 정부는 집권 직후부터 이창동 당시 문화부 장관을 앞세워 문화부 산하 단체장들을 제 식구로 채워나갔다. 연간 1조 원이 넘는 문화예산이 그들 손으로 넘어갔다. 그들은 공공연히 “우리는 지금 혁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정부와 코드가 맞는 예술단체인 민예총이나 문화연대 출신 인사들이 하루아침에 문화계를 호령했다.

문화예술인들은 수시로 그들 조직에 동참하거나 코드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 그래야 정부 지원금을 받거나 창작 활동을 하기가 쉬웠다. 문화계가 급속히 좌 편향으로 기울었다. 산하 단체 내부에도 좌파 인사들이 심어졌다. ‘정권이 바뀌어도 좌파 진영이 문화 권력만은 계속 갖고 가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문화를 이념선전의 도구로 보는 정권 아래서 문화의 황폐화는 가속화됐다. 반짝 하던 한류(韓流)는 새로운 창의력을 선보이지 못한 채 시들해졌고 순수예술은 고사(枯死) 직전이다. 좌파 진영이 설립을 주도한 문화예술위원회는 연간 100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문화계에 배분하는 일을 주관하고 있으나 끼리끼리 나눠먹기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문화계를 뒤덮고 있는 이념의 그림자를 걷어내야 한다. 국민 세금을 지원받아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가. 산하단체장 몇몇 바꾸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문화정책 수립과 지원금 배분 등 전체적인 집행과정에서 좌파의 뿌리와 단절해야 한다.

친북 반미와 같은 이념에 장기간 오염된 문화예술을 정상화시키는 일이 문화를 살리고 국민의 문화 복지를 확대하는 길이요, 건국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