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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정리하기 바쁘다 바뻐!!

modory 2008. 1. 21. 15:21

노대통령 이틀간 노사모 1천500명 만나

노무현씨가 주말과 휴일인 19일과 20일 이틀 연이어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을 만났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이틀동안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천500여 명의 노사모 회원들을 만났는데 특별한 행사 없이 영빈관에서 각각 40∼50분 동안 사진촬영을 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지난 13일에도 서울.경기 지역 노사모 회원 350여 명과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오르며 민주사회의 정치발전을 위한 시민 역할의 중요성을 말했고 또 20일에도

 1) 정치인들은 항상 표를 생각하기 때문에 여론에 신경을 쓰며, 언론이 여론을 생산하는 구조상 정치인은 국민을 섬기기보다는 결과적으로 언론을 섬기는 경향이 있다"

 1)언론에 좌우되면 바른 정치를 하기 어려운데, 이런 고리를 깨야 한다.

 1) 바른 정치를 위해서는 노사모를 비롯한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1) 민주주의란 패배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패배하지 않기 위해, 또 오로지 이기기 위해 (기회주의와 지역주의 등으로) 원칙을 버리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진보진영이 원칙을 지키면서 패배를 수용해야 희망이 있다.

노무현씨가 노사모에게 한 말을 보면 언론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여전하다는 것을 볼 수 있고 시민을 부추기는 펌프질은 끝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