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미주알고주알

아직도 떼쓰며 어거지 부리는 전교조

modory 2008. 3. 21. 09:53

★아직도 어거지에 떼쓰는 전교조★


전국 중학교 1학년이 치른 일제고사의 진단평가 성적표가 오늘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된다고 한다. 
시험을 치르고 나면 성적이 나오고 그 성적은 당사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상식이며 순리이다. 
그런데 전교조는  당사자인 학생과 그 학부모에게만 성적을 알려주는 
것인데도  마치 성적을 전교생에게 공개해 모든 학생의 성적과 석차까지 
서로 다 알게 되는 것처럼 ‘성적 공개’라고 비난하며 ‘개별 통지’에 
반대한다고 떼를 쓴다. 이렇게 상식에 맞지도 않게 떼를 쓰고 없는 일을 
있는 양 어거지를 부리는 게 전교조이다. 
이게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모든 일에 이렇게 대응하는게 전교조이다. 
오죽하면 동아일보 사설에서 이렇게 지적했을까? . 

교육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고, 지금 교육받는 세대의 미래는 국가경쟁력에 
달려 있다. 전교조가 교원평가제 실시에 극력 반대하고, 학생 평가 성적의 
통보에도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교사의 질(質)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어찌 됐건 그냥 ‘깜깜이’로 함께 편하게 굴러가자는 것은 아닌가. 
공부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게, 뒤처지는 학생은 더 분발할 수 있게 
동기(動機)를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교육적’이다. 
진단평가가 입시에 반영되는 것도 아닌 터에 사교육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주장도 근거가 약하다. 
학생이 자신의 수준을 알게 되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고, 
부족한 과목은 학습을 통해 보충할 수도 있다. 
진단평가 자료는 교육당국이 잘만 활용하면 지역별 학교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펴는 데 좋은 근거자료도 된다. 
전교조의 집단 이기주의와 설득력 없는 억지주장에 대한민국 교육과 
학생, 학부모가 더는 끌려 다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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