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폄훼하는 교과서 싸고도는 전교조◆
금성출판사 역사교과서는 근현대사 교과서 6종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정권고안’ 55건 중 가장 많은 38건을 차지했다.
금성 교과서는 2002년 검정 때 가장 중요한 ‘내용 오류와 편향적 이론 시각 표현’
항목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그러고도 검정을 통과했다.
초판(2003년) 이후 교육계 학계 재계의 친북 반미 내용 수정 요구에 일부 내용이
바뀌긴 했지만 기본 성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금성출판사 교과서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에게 전교조 입김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대표 저자 김한종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초기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교과서에 대해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과부 장관이
교과서 수정 필요가 있을 때 저작자 또는 발행자에게 수정을 명할 수 있고
합격취소나 발행정지도 내릴 수 있는데도 방관하고 있다.
오죽하면 금성사 김인호 사장은 “교과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수정하는 게
맞지만 집필진의 반대로 수정을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더 강한 수정지시를
하거나 검정 취소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까?
대한민국을 폄훼한는 교과서를 아무런 수정 없이 고교생들에게 계속 팔며
돈이나 벌겠다는 출판사나 검정 취소의 무기를 가진 교과부 모두 문제이다.
수정 못 하겠다는 저자들도 더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지만
전교조에서 전국 고교 교장들에게 공문을 보내어 좌편향 교과서를
바꾼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으름짱을 놓았다고 한다.
이런 전교조를 언제까지 그냥 둘 작정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