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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정신 차려야 한다

modory 2008. 11. 13. 09:15


◐ 노조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 ◑
‘오늘 동아일보에 난 기사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두 개의 기사다.
 미국의 자존심’ 車빅3 어쩌다 이 지경까지…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면 
미국의 자존심이었던 제너럴모터스(GM)의 11일 주가가 2.92달러로 ‘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때 미국 제조업의 근간이었던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 업체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수치다. ‘빅3’는 이제 언제 파산할지 모르는 벼랑 끝 
위기에 몰려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지 못한 
무능한 경영진, 눈앞의 잇속 챙기기에 급급한 노조, 경쟁력 없는 제품 등
 ‘3박자’의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강성 노조인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무리한 복지혜택 요구는 회사 경영을 
더욱 어렵게 했다.
자동차 노조는 수십 년간 최고 수준의 의료보험 혜택을 누려 왔다. 
회사를 퇴직해도 ‘빅3’로부터 여전히 의료보험이나 연금 혜택을 받는 사람이 
100만 명이 넘는다. 
지난해 노사 간의 합의를 통해 퇴직자 보험 지원 규모를 크게 줄이거나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의료비 부담은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을 준다.
UAW는 수년 전에 생산라인에서 근로자들이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권리를 
유지하기 위한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기사 보기☞

한국 자동차계는 어떤가? 걸핏하면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파업을 
밥 먹듯 하는 한국 자동차 업계를 보면 언제 망하게 될지 눈에 보일 지경이다..
그리고 동아일보는 사설은 이런 글을 실었다.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는 
화섬업계를 대표하는 강성노조였는데 이렇게 변신했다는 것이다. 
코오롱 구미공장 김홍렬 노조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회사가 벌이는 원가절감 
운동에 앞장섰다. 회사가 76억 원 원가절감 목표를 세웠지만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물거품이 될 위기였다. 
흔히들 ‘경영진이 할 일’이라고 여기는 활동에 김 위원장이 총대를 
메고 나서자 조합원들 사이에서 ‘미친놈’이라는 욕이 터져 나왔다. 
그는 “나 하나 미쳐 회사가 살고 코오롱 가족이 행복해진다면 기꺼이 
미친놈이 되겠다”며 개의치 않았다. 
그는 특별팀을 꾸려 폐열(廢熱) 재활용으로 60억 원을 아꼈다. 
노조 출장비와 회의도 줄였다. 연간 절감예상액 86억 원은 회사 목표치를 
10억 원이나 웃돈다. 사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