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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은 이 세모에 어디로 가는가?

modory 2008. 12. 1. 19:48

 ●민초들은 이 세모에 어디로 가야 하는가?● 
2008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다.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고 민초들은 가시덤불보다 더 험한 세상을 허우적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정치권은 민생은 뒷전이다.대한민국의 최고의 위선자이며 선동가인 김대중은 
두루마기에 수염을 날리며 찾아온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에게 민노당과 
민주당이 손잡고 시민단체 등과 광범위한 민주연합을 결성하여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을 저지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선동했다. 
그러자 민주당 정세균, 민노당 강기갑, 창조한국당문국현 대표 등 야3당 대표와 
지도부는 30일 국회에서 만나 이명박 정부는 대북 강경정책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김대중씨는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이 이명박정부의 책임이라며 북한의 김정일 
앞잡이 같은 말을 서슴치 않고 있는데도 그의 선동에 맞장구를 치며 
강경 대북정책을 수정하라고 한다. 
도무지 야당이란 것들이 대한민국의 야당인지 김정일의 2중대인지 알 수가 없다. 
허구헌날 대북 정책으로 싸우고 민생은 뒷전이다.
종부세가 일부 위헌이고 헌법 불합치라고 헌재에서 판결을 내렸지만 고칠 생각도 
없다. 비싼 세비를 받아 쳐 먹는 국회의원은 아무도 민초들을 걱정하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정권을 잡으면 세법을 고쳐 국민들을 세금으로부터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큰소리 쳐 놓고 이제 언제 그런 말을 했느냐는 듯 하다. 
대 국민 사기를 쳐 정권을 잡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지난 10년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아래서 그래도 정권이 바뀌면 달라 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 
그러나 정권 바뀐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 달라진 것은 없다. 
민초들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서울(강남, 서초)에 35평 아파트에 사는데 시가 6억이 넘는다고 종부세를 
100여만원을 내라고 한다. 
노무현 정권에서 강남에 집 가진 자를 미워하여 만든 이 세금 제도를 
고치지 않는 정권이 한나라당이다.

이제 민초들은 지쳤다. 
북한을 등에 업고 다시 정권을 빼앗기 위해 선동을 하는 김대중과 데모 밖에 
모르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등 이들에게 국민들은 지쳤다. 
사기쳐 정권을 잡은 한나라당에 더 이상 기댈 것도 없다.
민초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북한이, 그리고 김정일이 민초들에게 무엇인데 
그것을 두고 선동하고 싸움박질하며 날밤을 새우는가? 
12월의 찬바람이 얼음 칼보다 날카로운데 위정자들은 민초들의 가슴에 
못질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