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 따라 남도 천리를 가다♧ |
장면1: 가을 바람 따라 남도로 간다. 먹걸이를 준비하여 ....
장면2: 쉬면서 달리면서 5시간만에 순천만에 도착. 서걱거리는 갈숲에 노을이 곱다. 장면3 : 고찰 송광사를 찾았는데 단풍은 이르고 계곡 물이 많지 않았다. 장면4 : 조계산 선암사는 제법 부산했다. 수계를 받으려는 행자들이 많이 왔다. 장면5: 전라도를 떠나 경남 남해로 가기 위해 섬진강 휴게소 잠시 들렸다. 장면6: 남해를 돌아 삼천포항에 들어오다. 바다가 꿈을 꾸듯 조용하다. 장면7: 돌아오는 길에 호암 이병철 생가에 들렸다. 장면8: 창녕 우포늪가에서 점심 구산의 배려로 남도 여행을 했다. 가만히 앉아 청색 물빛 같은 하늘만 봐도 가슴이 아리고, 계절 탓만이 아닌 나이 탓으로 그냥 있어도 쓸쓸한 이 가을에 자기 주장 있으면서 내색않고 잘 한 일이 있어도 모두 남에게 돌려 주는 그런 친구들과 2박 3일도 한 순간 같았던 시간. 하늘 담은 호수나 황금 들판 너머 잠자듯 꿈꾸듯 조용한 가을 바다가 참으로 좋았다. 단풍이 이른 남도였지만 아름다운 마음들이 단풍빛깔처럼 곱게 물 들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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