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동아일보에서 가져온 누리꾼의 2009년 10대 뉴스

modory 2009. 12. 31. 15:30

●동아일보 누리꾼이 뽑은 10대 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9,781명 (92.86%)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國民葬) 영결식이 29일 오전 11시경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엄수됐다.
가장 깨끗 한 척 가장 원칙을 찾는 듯 하던 그는 아내의 뇌물 덫에 걸려 2009년 5월 23일 고향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원칙-개혁 한길… 님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신종플루 대유행 공포 확산 8,418명 (79.92%)
4월 24일 미국과 멕시코에서 지금껏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변종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발견되었다.
신종플루 확산 주요일지
올해 과학뉴스 1위는 ‘신종플루’
김대중 전 대통령 죽음 8,071명 (76.63%)
김대중 전 대통령이 8월 23일 영결식과 안장식을 끝으로 영면했다.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국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12개국의 조문사절단 등 2만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남한에 친북주의자를 양산했던 좌파 대통령이었다.
경호속 운구행렬 300m… 서울광장 1만7000명 추모
꿈의 207.71점… 김연아 피겨史 다시 쓰다 6,988명 (66.34%)
김연아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7.7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싱글 사상 첫 200점 돌파.
꿈의 207.71점… 김연아 피겨史 다시 쓰다 6,988명 (66.34%)
김연아 연기는 품질부터 다르다
팝의 심장이 멎었다… 마이클 잭슨 사망 6,147명 (58.36%)
‘팝의 황제’로 불려온 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50세의 나이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팝의 심장이 멎었다…굿바이! 마이클 잭슨
존재만으로도 위대했던 ‘팝의 황제’ 44년 무대조명 꺼지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5,753명 (54.62%)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자 우리 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던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오후 6시 12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善終·서거를 뜻하는 천주교 용어)했다. 향년 87세.
“서로 사랑하며 사십시오” 김수환 추기경 선종 5,753명 (54.62%)
金추기경 장례식, 명동성당 1만여명 눈물의 배웅
용산 ‘재개발 농성’ 현장 화재 참사 5,590명 (53.07%)
컨테이너와 기중기, 경찰특공대를 동원한 경찰의 강제 진압과 농성장 입구를 봉쇄한 채 화염병을 투척한 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이 맞물려 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극한 충돌이 대형 참사 불렀다
‘용산참사’ 농성 9명 징역 8년∼5년 구형
오바마, 44대 美대통령 취임… 노벨 평화상 수상 5,404명 (51.31%)
버락 오바마 시대가 열린 20일 미국 워싱턴은 ‘거대한 축제의 장’이었다.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200여만 인파의 환성 속에 시내 곳곳은 성조기가 물결을 이뤘다.
“적이 주먹 펴면 손 내밀것” 오바마, 백악관 공식업무 시작
이뤄낸 업적보다 이뤄낼 ‘꿈’에 상을 주다
연쇄살인범 강호순 검거 5,194명 (49.31%)
경기 군포시 20대 여성 안모(21) 씨 살해사건 피의자 강호순씨가 2006년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년간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실종된 부녀자 7명을 모두 살해해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된 7명 내가 다 살해” 살인마 2년넘게 활개
"재범 위험" 강호순 사형 선고
아동 성폭행 ‘조두순 사건’에 국민 분노 4,839명 (45.94%)
여덟 살 딸의 앙증맞은 콧날은 주먹질에 으스러져 있었다. 딸의 장기는 몸 밖으로 쏟아져 나왔고 항문까지 훼손됐다. 곧바로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목숨까지 잃을 뻔한 참사였다.
성폭행범은 12년만 갇혀 있고 나영이는 평생 악몽속에 산다니…
아동 성폭행 범죄 최고 30년형

※ 동아일보에서는 노무현과 김대중의 죽음을 서거로 표현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서거라는 용어를 부칠만큼 대한민국에 기여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