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따르면 철도공사 60년 만에 첫 단협 해지했다고 한다. 정말 잘 한 일이다. 그런데 노조에서는 파업을 하겠다니 아직도 세상 물정 모르는 모양이다. 파업을 전가의 보도인양 휘둘러대는 노조가 이제 신물이 난다.
“병든 철도를
치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노사 교섭 중 사측에 뒤통수를 맞았다.” (김기태
노조위원장)
■아래는
중앙일보 기사 전문임
● 병든 철도는 병을 고쳐야 한다 ● |
2009.11.26 중앙일보에 따르면 철도공사 60년 만에 첫 단협 해지했다고 한다. 정말 잘 한 일이다. 그런데 노조에서는 파업을 하겠다니 아직도 세상 물정 모르는 모양이다. 파업을 전가의 보도인양 휘둘러대는 노조가 이제 신물이 난다.“병든 철도를
치유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60년 철도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단체협약까지 해지한 철도공사와 노조 측의 입장은 이처럼 극명하게 갈렸다. 철도공사는
노조가 전면파업을 예고하자 파업 돌입 하루 전인 25일 노조 측에 단협 해지를 전격 통보했다. 단협이 해지되면 공사 측은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이나 사무실 제공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단협 해지는 6개월 후인 내년 4월 말에 효력이 발생한다. 그때까지는 현재의 단협이 유지되며
노사는 그 안에 새로운 단협을 맺어야 한다. 철도공사의
단협 해지는 한국가스공사 등에 이은 세 번째다. 이들 회사의 노조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으로 인력이 감축되고 임금이 동결 또는 삭감됐다며 정부에
반기를 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허 사장은 “노조와의 잘못된 단협을 개선하지 않고는 근본적으로 경영 정상화나 공기업 선진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수십 년간 노사가 교섭을 통해 마련한 단협을 일순간에 해지하는 것은 신뢰를 깨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철도노조는 공기업 노조 중 노조원이 가장 많다. 노동계는 철도노조가 밀릴 경우 가스공사 등은 물론 다른 공기업으로 단협 개정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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