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김우룡(사진) 이사장이 19일 전격 사퇴했다. 17일 발행된 신동아 4월호에 실린 인터뷰 기사가 파문을 일으키면서다. 김
이사장이 MBC 관계사 인사에 대해 “‘큰집’도 (김재철 MBC 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 (만든 것이다).
김재철(사장)은 청소부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었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동아 발언
사태로 더 이상 이사장 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한 상황이 초래됐다”며 “스스로 진퇴를 결단해달라”고 의견을 모았다. 김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MBC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한 것처럼 오해를 부른 건 사실”이라고 말한 뒤 사퇴 의사를 알렸다. 인터뷰 내용에 대해선 “진실이 아니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쪼인트 발언’파문 김우룡 전격 사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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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기억나지 않지만 오해 부른 건 사실”
2010.03.20 자진사퇴로 끝난 김·김 갈등 MBC 김재철 사장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김우룡 이사장의 충돌 양상이 김 이사장의 자진 사퇴로 막을 내렸다. 두 사람은 그간 MBC 인사 문제와 관련해 정면으로 맞서왔다. 발단은 김
사장이 MBC 노동조합에 방문진이 임명한 보도·제작 이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약속하면서다. 김 이사장이 “노조에 인사권을 선물로 준 것”이라고
비판했지만, 김 사장은 약속대로 두 이사의 보직을 변경했다. 허위 방송, 막장 드라마로 말썽만 만들며 노조에 점령 당한 mbc가 이제 콩가루 집안이 되어 추천권자를 피추천권자가 물고 늘어지는 집안이 되어 버렸으니 이런 방송사를 공영방송이라 갖고 있는 국민들이 가련하다. 빨리 문 닫아라 그게 시청자를 위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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