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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영글어 가는 가을

modory 2010. 9. 1. 07:46

태풍 곤파스가 온다고 한다. 그래도 계절은 못 속이나보다.
푸른 하늘이 한뼘정도 높아진 느낌이고 들판에는 벼가 익는다.
밤, 감, 대추가 따가운 햇살에 속살을 살 찌우며 빛을 내기 시작한다.
잠자리는 한가하고 벌은 겨울 준비에 바쁘다. 계절은 이렇게 물처럼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