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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옹이 민주당에 남긴 게송- 말라 온 멜

modory 2010. 10. 28. 10:47
황장엽 옹이 민주당에 남긴 게송(偈頌) 

최기태(ktc39510) [2010-10-13 06:50:20]

조회 606  |  


황장엽 翁옹의 민주당에 남긴 마지막 게송 
바른 눈을 가지고 이 시대를 바르게 바라 본 한 양심이 마지막 게송을 
남기고 타계했다.
그의 게송은 민주당 뿐 아니라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황장엽 옹은 민주당과 민노당에게는 목에 가시같은 존재였다.
"죽은 반역자들에게는 후손까지 내력을 캐는 사람들이 어째서 
산 반역자의 민족반역행위는 보고도 못 본척 하는가?"
이것은 그의 죽음에 임한 게송이요, 그가 남한에 와서 우리에게 
외치는 절규 그 자체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절규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특히 민주당과 민노당에 묻고싶다.
이 절규에 대한 그대들의 대답은 무엇인가.
조문 하나도 김정일의 눈치를 보지 않고는 못하는 그들이 
과연 어떤 답을 내 놓을 것인가.
"우리는 김정일의 하인들이다.
하인이 어떻게 주인을 비판할 수가 있겠는가!"라고 
답할 것인가. 아니면 황장엽 옹이 밝혀 놓은 것과 같이
"우리의 비겁성과 허위성을 스스로 폭로할 수는 없겠기에, 
김정일에 매달려 그와 타협하는 것만이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위선적으로 답할 것인가.
대한민국에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김정일 만이 민족의 태양이요 
진리요. 길이라고 우러러 모시는 그대들, 그래서 그의 언행에 
일언반구의 비판도 하지 못하는 그대들에게 감히 말한다.
그렇게도 김정일이 좋으면 짐 싸들고 그의 치하에 가서 
사는 것이 어떨까.
간다고 해도 아무도 말리지 않으리라.
특히 새롭게 민주당의 대표로 취임한 손학규 씨, 김정일이 두려워 
스스로는 황장엽 옹 빈소에 향 한줄 올리지 못하고 대리인을 시켜 
조문이라는 형식을 취하면 무엇이 좀 나아 보이는가.
귀하의 피해망상적인 옹졸한 태도는, 일흔네 살 나이에 북한을 탈출해
생애의 마지막 13년 동안 북한 민주화운동에 온몸을 불사르다 세상을 
떠난 황장엽 옹, 
남북의 정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그를 단순한 한 인간으로 
대접해도 그런 비굴한 행동은 대한민국 제일야당의 대표가 취할 바는 
아니다.
그러고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아서라 말아라. 동네 개가 다 코방귀를 뀌고 돌아 설 일이다.
천안함 사태, 북한의 3대 권력세습 문제에 이어 황 전 비서 조문 
문제에서도 자기 주견이 없이 어벙벙한 태도를 보이는 민주당의 대표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설치는 것은 바로 코미디다.
귀하의 이 비겁한 행동이 장차 어떤 형태로 국민들의 의식 속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두고볼 일이다.
김정일을 숭배하다 몰락의 길을 걸은 김.노 두 전직 대통령의 뒤를 
이어 받으려는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는, 표현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양심의 자유같은 기본권은 꿈조차 꿀 수 없고,  인간의 가장 태생적이요 
원초적 권리인 생명권 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북한 체제에 대하여 
입을 봉하고 있는 비겁자에게 돌아 가는 자리가 아니다.
귀하가 말하는 서민 인권 자유 같은 거대한 단어는 김정일의 폭정에 
침묵함으로서 스스로 빛바랜 거짓 입발림임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가 누구이든 인간의 기본 권리에 위해를 가하는 인간의 행동에 
침묵하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황장엽이라는 인물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