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방♪/♪세계의음악

♪ 솔베이지 노래 비교

modory 2011. 2. 14. 11:47






                                 솔베이지의 노래

    노랫말을 붙여서 Yoshikazu-Mera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시작버튼 ▶을 살짝 누릅니다.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같은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두 사람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Wolf Hoffmann의 곡으로 재즈풍의 연주음악으로 들어 봅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Grieg "Aase's Death" of Peer-Gynt Suite - 오제의 죽음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이제 클래식풍의 연주음악으로 들어봅니다. 시작버튼 ▶을 누르시지요.

    뒤돌아보면 보이는 자리는 그대를 매일 기다리던 곳 쉬어가던 큰 나무 그늘도 그대로, 이제는 그대 돌아온다 해도 날 알아보긴 힘들 거에요 이미 나는 작은 꽃이 되어 시들어 서글픈 내 운명의 사람 내게 돌아와요, 바람이 날 흔든다 해도 그댈 향해 활짝 피어날 거니요 그러다 지치면 이 언덕 위 땅 위에 이 내 작은 몸 뉘어도 후횐 없을 거에요 가슴에 담은 내 얘길 할까요 매 순간 그대만 사랑했죠 고마워요 기억해 준 걸로 된 거죠 나 비록 그 순간 잠시만 필 수 있다 해도 그대가 돌아오는 길에 그댈 향해 활짝 피어 날게요 그러다 지치면 이 언덕 위 땅 위에 이 내 작은 몸 뉘어 잠이 들겠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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