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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은 어느 동물일까?

modory 2011. 4. 22. 09:36

동물 물건(?)들의 크기 

 

예로부터 ‘물건’의 크기는 남자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문제가 됐다. 가장 큰 물건의 주인공은 덩치 역시 가장 큰 흰긴수염고래로, 길이가 3m를 약간 넘으며, 지름이 30cm나 된다. 근소한 차이로 2등이 된 향고래는 길이가 2.7m 정도. 고래의 몸은 부력의 도움을 받지만 육상 동물은 중력의 힘을 온전히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더 얌전할 수밖에 없다. 육상 동물 중에서는 코끼리가 1.5~1.8m로 ‘대물의 왕’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기린 1.2m, 말 1m, 소 90cm 정도 된다. 코끼리 고환 하나는 20kg 정도나 무게가 나간다. 인간과 비슷한 침팬지는 7.6cm이며, 오랑우탄 4cm, 고릴라 3.2cm다. 모기의 0.03cm짜리도 있다. 사람은 동양인이 보통 11~12cm, 백인 14~16cm, 흑인 16~18㎝ 정도 된다. 한국 남자의 일반적인 길이는 이완 상태에서 7.4cm, 발기 시에는 11.2cm가 된다. 음경 발육은 만 21세에 완성되며, 그 후로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