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 보다 못 한 제주도 신부(천주교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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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05일자 조선일보 사설에 "강정마을 神父님, 더 절박한 곳이
당신 손길 기다린다" 는 사설이 났는데 한마디로 이들에게 님이라는
존칭을 부치기 아깝고, 사회 질서를 파괴하며 선동하는 이런 사람을
신부라 할 수 없다.
사설을 보면 천주교 신부 8명과 예수회 수사 1명이 4일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 울타리를 넘어들어가 '해군기지 결사반대'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는데 이들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방해하다 체포된 것은 8월 29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후 벌써
세 번째라고 한다. 그리고 방해한 수법이 이틀 전 대학생들이 울타리에
사다리를 걸치고 올라가 공사장에 난입(亂入)한 방식을 흉내 냈다고 하니
사회 지도적 위치에 있는 신부들이 대학생들의 불법적인 행동을
흉내내고 있으니 이들을 신부라 할 수 있는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노무현 정부 시절 2007년 5월 확정된 후 지역 주민
동의와 제주도민 찬반 여론 조사, 도(道)의회 동의, 생태계 조사, 법원 판결 등
거칠 것을 다 거친 사업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천주교 일부 신부들은 "후보지 결정 과정이 비민주적이고
탈법적이며, (해군기지 건설이) 제주도를 동북아 군사 전초기지로 만들 것"
이라고 우기며 반대운동에 앞장서왔다.
사설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74일 만에 공사가 재개됐을 때도 전주교구
한 신부는 굴착기에 올라 공사를 방해하다가 경찰에 끌려 내려왔는데
미군기지 이전 반대 시위의 낯익은 단골손님인 문정현 신부와 두 명의
성직자라는 것이다.
이들은 공사장 정문에서 차량 출입을 막고 경찰관을 때려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되기도 했다. 신부들은 강정 해군기지 공사현장 앞에서
매일 오전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미사를 열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짓거리에 맛을 들인 인간들을 신부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위계 질서가 엄격하기로 알려진 천주교 사제들 세계에서
어떻게 정의 구현 사제단이니 제주도의 일부 신부들처럼 데모를
업으로 하는 신부들을 그냥 두고 있는가?
평양교구로 발령을 내든지‘울지마 톤즈’의 실제 주인공 고(故) 이태석 신부가
못 다하고 떠난 아프리카로 보내어 봉사활동을 하게 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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