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 천주교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가 2014년 3월 24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시국 미사에서 박대통령을 두고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쏟아냈다.
이런 신부도 문제이고 이런 신부가 집전한 미사에 참여한 시민도 문제이다.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대변 보고 밑도 안 닦고 외국 정상들을 만난다고 냄새 풍기며
돌아다닌다고 욕하는 이게 신부인가 장돌뱅이들인가? 상스럽기 짝이 없다.
지랄하는 이 신부 언제까지 보고만 있어야 하나?
조선일보는 사설까지 썼다
• 조선일보 사설 2014.03.26
천주교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가 2014년 3월 24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정의구현사제단
시국 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대변 보고 밑도 안 닦은 것처럼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정원 해체와 대통령 사퇴 요구를 모른 척하고 있다며 한 말이다.
박 신부는 "냄새 나서 가까이 갈 수 있겠느냐. 지금 독일에서 냄새 풍기고 다닐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 2013년 11월 "NLL에서 한·미가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이 쏴야죠"라며
북의 연평도 포격이 당연하다는 듯 말했던 사람이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전주교구 송년홍 신부도 "(박 대통령이) 무엇이 무서운지 비행기 타고
(독일로) 도망갔다"며 "오늘은 박근혜라는 이름을 안 쓰겠다. 이미 대통령이 아니니까
그냥 '가(그 애)' 이렇게 부르겠다"고 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친북(親北)·반미(反美)의 을 가며
정치 이슈에 서슴없이 앞장선 지도 오래됐다.
이젠 급기야 내뱉는 말까지 저잣거리 잡배(雜輩)들의 상스러운 말투를 닮아 가고 있다.
'대변' '밑' '냄새 풍긴다'는 말로 대통령을 비아냥거리고 '걔'라고까지 한다.
말은 대화 상대방에게 마음이 내는 소리다. 욕은 상대방을 찌르는 칼과 같다.
그들은 박 대통령과 이 정권을 비판하기 위해 그런 말을 퍼부었겠지만 그들이 뱉어낸 증오와
조롱과 독설(毒舌)은 광장의 신자들에게 직접 쏟아졌다.
사제들이 신도들을 어떻게 보길래 그토록 날카로운 말을 살포했는지 알 수 없다.
국가 지도자를 '걔'라고 부르는 데서 이 신부들이 세속(世俗) 사람들을 어떻게 여기는지
짐작할 뿐이다.올 들어 염수정 서울대교구 교구장이 추기경에 서임된 데 이어 조선시대
순교자 124위에 대한 시복(諡福)이 결정됐고, 8월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 천주교에 세 가지 경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국민이 천주교를 보는 눈도 새로워지고 있다.
그런 축제 분위기에 일부 사제들이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구약(舊約) 잠언에 '미련한 자는 그 입으로 망하고 그 입술에 스스로 옭아매인다'고 했다.
정의구현사제단에 남긴 말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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