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4
[조선일보 사설] '대통령 下野'까지 거론한 정청래의 自害性 막말 시리즈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13일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워터게이트사건에서 거짓말을 했다가 하야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해놓고 (대선 때 했던) 약속을 못 지켜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니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대답하라"고 했다. 박 대통령의 하야를 거론한 것이다.
그는 지난 11일 법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 혐의를 유죄로 판결했을 때도 "박 대통령은 어떻게
책임지겠는가. 대통령직은 유효한가"라며 대통령 거취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이 임기 도중에 물러나는 건 헌정(憲政)이 중단되는 사태이다.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무리 야당 최고위원이라고 해도 함부로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말이다. 정 최고위원 주장처럼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면 세계 어느 나라 대통령도 임기를 채우기 힘들 것이다.
당장 야당도 그렇고 정 최고위원 자신도 지난 선거 때 내놨던 수많은 약속을 제대로 지켰는가 자문해 볼 일이다.
정 최고위원은 앞서 10일에는 문재인 당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자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히틀러 묘소를 참배할 수 있겠느냐,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천황 묘소에
가 절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두 전직 대통령을 히틀러와 일왕(日王)에 비유한 것이다. 지난해 4월엔 북한 무인기를 "코미디"라고 비웃었다가
나중에 사실로 드러나자 사과는 하지 않고 도리어 국방부장관 해임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런 '정치 막가파' 식 행보가 유명세를 얻고 선거 득표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정 최고위원을 비롯한 일부 야당 사람들이 문 대표의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반대한 데 대해
야당 지지층에서조차 '잘못했다'(42%)는 답이 '잘했다'(24%·한국갤럽)는 답의 두 배에 가까웠다. 이것만 봐도
국민은 물론 야당 지지자들이 정 최고위원을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정 최고위원 스스로가
자신의 막말들이 당(黨)에 대한 '자해(自害)행위'인 줄 모른다면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깨우쳐 줘야 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
이런 인간이 국회의원이라니 국회의 수준을 알만도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이런 인간을 국회의원으로 뽑은
마포구민들이 규탄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국민소환제도가 있으면 당장 불러들여야 할 인간이다.
다음 국회에서는 이런 인간 뽑지를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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