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5.12.22. 朴대통령, 구속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사무실로 연하장 / 배준용 기자
靑 "실무자의 행정 착오"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연하장〈사진〉을 보냈다고 조선일보가 2015년 12월 22일자에
보도했다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박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게 보낸 연하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한 위원장 앞으로 보낸 연하장에서 "올 한 해 국내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으로 국가 혁신과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결실을 거두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의 연하장을 공개하면서 "한 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단식 22일째"라는 글로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를 사전에 기획한 혐의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양대 노총 대표들에게 관례적으로 보내오던 것인데 이번에는 사회적 상황을 감안하지 못한
실무자의 행정적 착오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판결을 받은 직후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덕담이
담긴 연하장을 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한 마디로 정신 나간 대통령이다. 이런 정신으로 나라를 끌고 가니 엉망이 아닌가? 자기 말대로 국회를 두고
‘입으로만 나라 위하느냐 ’며 립 서비스만 한다고 국회를 맹비난했던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립 서비스의 극치이다.
자기 이름으로 내는 연하장이면 최소한 눈구에게 보내는지 명단은 봐야하는 것이 자기의 책무이다.
대통령이 무슨 할 일이 없어 그런 것 까지 챙기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직접 챙겨야 할 것은 꼭 챙겨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일상의 일이 있다. 대통령도 일상의 일이 있다. 그 일상의 일을 챙기지 않는다면 자기의 책무를
다 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자기 이름으로 나가는 문서는 다 챙겨 보아야 한다. 지난해에도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판결을 받은 직후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덕담이 담긴 연하장을 보냈다니
박 대통령은일은 비서에게 맡겨놓고 말만 앞세우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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