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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된 민노총 위원장에게 대통령 연하장 2015-12-22

modory 2015. 12. 22. 06:40

조선일보 2015.12.22. 대통령, 구속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사무실로 연하장 / 배준용 기자  

"실무자의 행정 착오"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연하장사진을 보냈다고 조선일보가 20151222일자에

보도했다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박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게 보낸 연하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한 위원장 앞으로 보낸 연하장에서 "올 한 해 국내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으로 국가 혁신과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결실을 거두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 사무총장은 박 대통령의 연하장을 공개하면서 "한 위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단식 22일째"라는 글로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14'1차 민중총궐기'를 사전에 기획한 혐의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양대 노총 대표들에게 관례적으로 보내오던 것인데 이번에는 사회적 상황을 감안하지 못한

실무자의 행정적 착오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판결을 받은 직후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덕담이

담긴 연하장을 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한 마디로 정신 나간 대통령이다. 이런 정신으로 나라를 끌고 가니 엉망이 아닌가? 자기 말대로 국회를 두고

 입으로만 나라 위하느냐 며 립 서비스만 한다고 국회를 맹비난했던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립 서비스의 극치이다.

자기 이름으로 내는 연하장이면 최소한 눈구에게 보내는지 명단은 봐야하는 것이 자기의 책무이다.

대통령이 무슨 할 일이 없어 그런 것 까지 챙기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직접 챙겨야 할 것은 꼭 챙겨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일상의 일이 있다. 대통령도 일상의 일이 있다. 그 일상의 일을 챙기지 않는다면 자기의 책무를

다  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자기 이름으로 나가는 문서는 다 챙겨 보아야 한다. 지난해에도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판결을 받은 직후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덕담이 담긴 연하장을 보냈다니

박 대통령은일은 비서에게 맡겨놓고 말만 앞세우는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