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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 엄청난 음모를 언론과 국회는 외면했는가? 동아일보 2017-02-17

modory 2017. 2. 17. 08:53

이 엄청난 음모를 언론과 국회는 외면했는가?

동아일보 2017-02-17

대통령 죽이고 다른 쪽과 얘기하는 게 낫다”/ 배석준기자


 

대통령 대리인단, 고영태 측근 김수현 등 통화 녹취록 헌재에 제출

박근혜는 지는 해, 끝났다담겨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측근 고영태 씨(41·전 더블루케이 이사)와 고 씨의 지인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이권에 개입하려 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정 농단 사건의 폭로를 기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16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와 류상영 전 더블루케이 부장의 통화 녹취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죽이고(몰락시키고) 다른 쪽과 이야기하는 게 더 얻을 것이 많다며 국정 농단 사건 폭로를 모의한 내용이 등장한다.

 

이 녹취록은 김 대표가 사실상 고 씨의 비서 역할을 하고 있던 지난해 74일 류 전 부장과 1시간 23분에 걸쳐 통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대표는 전화 통화에서 소장님(최 씨)은 박근혜는 지는 해이기 때문에 끝났다고 봐요. (박 대통령)한테는 받을 게 없다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거(박 대통령)를 죽이는 걸로 하고 다른 쪽하고 이야기하는 게 더 크다고 봐요라며 국정 농단 사건을 폭로하면서 다른 정치세력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또 이명박 때든, 노무현 때든 다 그렇게 끝났어요. 지금 친박이 힘 빠진다는 기사는 형도 많이 봤잖아요라며 만약 민간인이 문체부도 그렇고, 뭣도 하고 있다고 드러나면 국정감사든, 청문회든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최순실을 부를 텐데, 그렇게 되면 친박(친박근혜)에 있는 사람은 버티지 못하고 와해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녹취록에서 김 대표는 류 전 부장과 K스포츠재단을 장악하려는 논의도 했다. 그는 우리가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이사장으로 앉혀 놓자말 잘 듣고 선비 같은 사람한테 월급이나 받아가고 우리가 하라는 거 사인만 하시고 연기만 해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류 전 부장도 지난해 124일 김 대표와의 통화에서 우리 세력을 제대로 꽂아야 된다“(재단 돈) 700억 원을 곶감 빼 먹듯 먹고 권력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2017-02-16 새로 공개된 녹취록들은 김 대표가 고 씨 등 지인들과 나눈 대화를 녹음한 2391개 파일 중 일부다. 박 대통령 측은 이날 녹취록을 제출하면서 녹음파일을 공개된 법정에서 틀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음성파일을 재판부가 충분히 듣고 판단할 것이라며 완곡히 거부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217/82908363/1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41)K스포츠재단을 장악하기 위해 국정농단 등을 모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넷 방송 정규재TV 측은 16일 고 전 이사의 측근 녹음파일 등을 공개했다.

 

이날 정규재 한국경제 주필은 방송에서 최순실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라 K스포츠재단을 장악하기 위한 고영태 일당의 음모였다고영태 일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죽이기로 모의하고 무언가 있는 것 같다주장했다.

 

이어 고영태의 무서운 아이들이 박 대통령을 죽이기로 하고 그렇게 한 후 K스포츠재단을 자기들이 완전히 장악하기로 모의하는 장면을 포착했다2300여개의 녹취록 중 일부를 판독한 내용을 소개했다.

 

 

정 주필 측은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과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의 약1시간20분가량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 내용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도 끝났다고 본다받을 게 없다고 말했다. 또 류 전 부장은 “700억 곶감을 꾀먹고 다음해 내가 판을 깬 것으로 수사 한 번 해서 마무리하면 이 판도 오래 간다우리는 권력이 있다. 그 권력을 이용해야 되는 것이다와 같이 언급했다.

이에 정 주필은 이 사람들은 대통령을 라고 지칭하고 최순실에게 더 이상 나올 게 없다고 했다이 파일을 통해 오히려 대통령이 깨끗하다는 것이 증명 됐다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216010011217



출처 : 방비워(방송비평워크샾)
글쓴이 : modor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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