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너거랑 금 긋고 살자. 위도도 경도도 다 필요엄다.
그냥 시원하게 쫙 그어뿌자. 제발 금 쫌 긋고 살자.
좁은 땅덩어리 한번 끄었는데 두번 못 끗나?
우리는 뜨는 해 보고 느거는 지는 해 보고
우리는 지는 달 보고 느그는 떠는 달 보고
우리는 삼성 롯데 것만 묵고 느거는 해태묵고 다무라.
우리는 이승만대통령님 박정희대통령님 박근혜대통령님 모시고
느거는 김대중 노무현 챙기고 문재인 말 잘 듣고 5.18 유공자 자꾸 만들고
망월동 세월유령선 잘 챙기며 그리 살아라.
김영샘인 필요없다. 느거 해뿌라.
전교조 민노총 다가고 가라. 우리는 필요없다.
우리는 이나라 일구신 어르신들과 다독이며 사께.
우리는 우익보수 태극민과 태극기 벗삼아 애국가 부르며 동해바다 품으며 동쪽에 사께!
느거는 임을위한 행진곡 노래하며 노랭이부적 지니고 북한보다 더한 95%
표몰아주고 단결하며 서해 뻘밭 함께 하며 문어묵고 낚지 묵고 피부 가꿔가며 다른사람 제발 애 먹이지말고 너거끼리 잘살아라.
우리는 순국선열모시고 나라 지킨 어르신 선영지키고
느거는 오일팔과 세월유령선 가슴에 품고 대대손손 우려먹으며 그리그리 살아라.
우리는 보수하께! 느거는 진보해라.
두동가리 댔는데 세동가리 대마 어떻노! 지발 함 더 끗자, 시원하게
우리는 자유대한민국하고 느거는 광주공화국 하든지 말든지 관여 안 하께.
느거 마음대로 해뿌라.
지발 ... 제발...소원이다 함만 더 끗자 세 동강 나그로
우리는 우리대로 살고 느거는 느거대로 살아라.
그라고 우리 지발 모른 척 등돌리고 살자. 간절한 소원 함만 들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