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배지를 못다는 문재인이라는 대통령" - 유홍준 2017-10-19
"태극기배지를 못다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의견을드리고자한다. 개인의견이므로 다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히 감안하시길 부탁드린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불쌍한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든다. 바로 문재인대통령이다. 그는 재임중인 박근혜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권좌에 오를 정도로강력한 인물이라고 볼수있다. 그런데, 왜 그를 보며 불쌍한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들까? 왜그럴까? 그가 불쌍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정리하여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는 스스로의 힘이 아닌 촛불의 도움으로 권좌에 올랐다. 한나라의 대통령은 권좌에 올라 있는 것만으로도 권위가 생기고 존경받는다. 그이유는 애국심을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으로 권좌에 오르기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태블릿PC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언론 진실 왜곡과 선동에 이은 촛불협박으로 권좌에 올랐다. 그는 떳떳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정변적 과정을 거쳐 권좌를 탈취하다시피 차지했다. 그래서 그를 열렬히 지지하는 국민도 있겠지만, 목숨걸고 싫어하는 국민도 눈앞에 대해야하는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되었다. 존경받지못하는대통령이되어버렸다. 참으로불쌍한사람이아닌가?
둘째, 그는 의사결정을 할 때 항상 주위 눈치를 본다. 그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는 대통령이 되었다. 자기 힘이 아닌 어부지리로 되어 그를 도와준 세력의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것도 하나도 아닌 최소한 4군데이상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노조, 극좌, 북한, 중국등이 바로 그것이다. 어디 하나 나라를 위해 도움을 줄만한 세력들이 아니다. 이들의 눈치를 봐야 하니 당연히 나라를 위해 옳은 결정하기가 쉽지않다. 아주 악질적인 이익세력에게 끌려다니는 운명이 되었다. 대통령이 된 사람이 구국(救國)의 의사결정 하나제대로 못하니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셋째 그는 애국가도 태극기조차도 마음대로 못 부르고 못 단다. 그의 주위에는 자유대한민국보다 북한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애국가보다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선호하고 태극기보다는 한반도기를 선호한다.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아니라 북한 주도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선호하는 사람이 그의 주위에 너무 많아 보인다. 대한민국 건국일도 그는 고수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해외방문시 조차 태극기 배지 하나 제대로 못다는 처지가 되었으니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이런 불쌍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 그 밑에 있는 국민들은 지수함수적으로 크게 불쌍한사람들이 되어버렸다. 불쌍함의 뻥튀기도 이렇게 단시간내에 크게 튀겨질수는 없다. 국격은 땅에 떨어지고, 세계의 대한민국을 보는 시선도 급속히 차가워지고 있다. UN 총회에서의 그의연설을 경청하는 자리는 텅빈 수준을 넘어, 마치한 밤중에 서낭당옆길을 지나듯 음산하기조차했다.
안보하나 제대로 옹골차게 대응하지 못하니, 벌써 프랑스가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는등 심상치않은 기운이 곳곳에서 눈에 띄게 드러나고있다. 북한의 핵 공갈은 날이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무슨무슨 위기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비극은 따로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정작 당사자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못 느끼는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는 매일 신나 있다. 어디가서 왕따를 당해도 마냥 함박웃음이다. 대통령이 된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그냥 그대로 느껴진다.
경제하나, 안보하나 제대로 못 챙기고 모지리(?)처럼 허허 웃고 다닌다. 그러면서 주위의 강경세력에둘 러싸여 정치보복에만 올인하는 이 웬수같은 현실을 어찌해야하나? 정책이란것도 박근혜정부의 반대로만 한다. 이처럼 말도 안 되게 뒤집기만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인가? 돼지가 입으로 땅파헤치듯 무뇌아적인 행동이 아닌가? 이 불쌍하면서도 웬수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현실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그나마자유한국당의 홍준표대표가 강단있게 나서주니 거기서나 위안을 찾을뿐이다.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야당이 챙겨줘야 하는 이 엄청난 상황을 보며국 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년 지방선거에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하지않을까?
우리는 지금눈에 보이는 불쌍한 대통령과 마음속의 진정한 대통령이라는 이원적상황을마주 대하고 있다. 태극기 배지도 마음대로 못다는 불쌍한문재인대통령은 과연 언제나 현실을 깨닫고 정신차릴까?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파가 꼭 이겨 정신 차리게 해야하지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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