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2020년 9월 4일 金(금)☞ 오늘의 세상◆

modory 2020. 9. 4. 13:49

 202094()오늘의 세상

좋은 사람: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단상리라는 글이 나돌아 다닌다.

필자는 전성욱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의사로 서울의대 99, '희중문학상'에 빛나는 휘문고 85회 졸업생이라한다.

앞부분은 생략하였다. 원문은 아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볼수 있다

전략하고

-문재인 정부 3년의 시간, 굳은 신념과 강철 같은 의지로 무장한 좋은 사람문재인의 통치기는 적어도 제게 있어선 마치 13년 마냥 힘겹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KOREAN AVANGER 실사판의 주인공인 우리 근성의 대통령 께서는 이미 골방 늙은이로 전락한지 오래인 이명박을 기어이 끌어내어 그의 친우가 겪었던 똑같은 과정으로 몰아넣은 끝에 결국 굴묘편시하여 버렸지요. 그리고 그의 운명을 자살로 몰아가는데 크게 일조했던 검찰이라는 또다른 숙적을 추미애라는 마귀할멈을 이용하여 가루로 만들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이 나라를 증오와 분열과 비방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만든 폭정의 시간 동안 그는 KBS, MBC, TBC 등 주류 언론을 제압하고, 그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이들의 언로를 막았으며, 한편으로 그의 충직한 팬덤들이 자신의 남은 적들에 대하여 총칼없는 인터넷 사냥질을 하는 것을 방조, 또는 묵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는 실제는 그렇지 않을 자신만의 망상 속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자 또 다른 철퇴를 준비합니다. 행정부의 수장이자 군 통수권자이며, 180석이라는 입법부의 힘과 우리법연구회로 대표되는 사법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는 아직도 자신이 휘두르는 권력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라고 외치면서, 우리 국민들을 겁박하는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노무현은 바보 노무현이었을지 모르나 결코 문재인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 자신이 지난 시행 착오를 부정하고 자신과 자신의 추종자들의 결점에 눈을 감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그 스스로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이 멀다고 느낀 나머지 거꾸로 걷고 거꾸로 일을 해야 할지라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멈출 생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 저물기 전에 그에게 주어진 소명을 해내기 위해선, 그 일을 끝마치기 위해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돕는 충직한 이들의 작은 부정 따위는 거꾸로 걸으며 일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작은 티끌에 불과하다고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있지 않을까요?

국가 수반이 검찰 피의자 조국을 감히 마음의 짐이라고 일컬으며 옹호하는 그 순간, 그의 지지자들의 열광과 함께 대한민국의 헌정은 통째로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그는 결코 흔들림이 없었지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 문재인이 스스로 일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판단할 능력이 없다고는 결코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능력이 있고 이미 상황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사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이 모든 상황을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게 하니까요. 특히 최근의 의사들의 저항을 찬성하는 사람이든, 아님 극렬히 반대하는 사람이든 간에 누구나 드는 의문, 왜 하필 이 시점에서 모든 의료인들이 반대할 것이 뻔한 4대 악법을 시행하겠다고 외치는 그의 일방적 독선의 이유를 설명하기에 이 보다 적합한 설명이 적어도 저로서는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바로 이 지점에서 이 나라 대한민국의 비극이 초래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잘못된 신념의 의지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문화대혁명을 일으킨 모택동이 그랬고, 킬링필드를 초래한 캄보디아의 폴포츠도 그랬지요.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에서 웃음이 가져오는 해악을 두려워했던 부르고스의 호르헤 수사는 결국 자신의 신념을 정당화하기 위해 살인을 불사하였을 뿐 아니라, 최후에는 기독교 세계의 마지막 보루라던 해당 수도원의 장서관을 통째로 불살라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누군가를 지키고, 누군가의 뜻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신념은 그 목적의 숭고함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 목적의 숭고함으로 인하여 그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 해악을 헤아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맙니다. ‘운명이다를 되뇌이는 우리 대통령의 모습 앞에서 그 어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이 천계가 온통 눈물바다가 되건 해골의 산이 되건 상관없다고 말하던 제석천(CLAMP 성전)의 모습과, 자신이 나고 자란 팔라디섬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땅고르기를 발동하여 남은 지상의 모든 생명을 말살하고자 한 에렌예거(진격의 거인)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서 그네들의 폭주기관차를 누군가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세상을 멸하는 거인들의 뒤에 서서 홀로 자유다를 외치며 신나하는 에렌예거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만약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적이 폼페이우스가 아니라 이 사람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떡밥이 역덕들에게 늘 제기되는 그 인물, 고대 불의 장군이자 공포의 독재자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의 묘비에는 자식이 직접 지은 다음과 같은 묘비가 라틴어로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No better friend, no worse enemy(최고의 친구, 최악의 적).’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친구, 대가리가 깨져도 그를 따르겠다는 수많은 열성 지지자에 둘러 쌓인 좋은 사람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상대해야 하는 지금, 하루 하루가 마치 1년처럼 느껴지는 이 나라 국민은 아마 저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 저희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나머지 백병원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제출하였다고 하네요. 전국의 수많은 젊은 의사들이 사직서 외에 자신들의 분노를 표출할 방법이 없는,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이 현실 속에서 제자들에게 작은 힘 조차 되어 주지 못하는 이름 뿐인 한 의대 교수의 작은 가슴 속 깊은 곳엔 그 온도조차 알 수 없는 마그마만 계속 끓어오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누군가는 말했던가요. 결국 이 힘든 싸움을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강대한 적과의 싸움이 필연일 수 밖에 없다면 저 역시 담담히 이 강대한 적에 피하지 않고 맞서길 원합니다.

 

제 동료, 선배,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사랑하는 이 나라 대한민국의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출처: http://cafe.daum.net/musicgarden/FNZ8/4122?q=korean%20avanger

또 다른출처: https://blog.naver.com/johnjung56/222079973480

 

조선일보 팔면봉

대통령, 안정적 수익 주겠다며 뉴딜 펀드전도사 자처. 설마 국민 세금으로 펀드 잔치하려는 건지.

조국씨, 아내 재판서 증언거부권 300회 행사. 거짓말하자니 위증죄 무섭고, 참말하자니 아내 무서워서?

비행기서 쓰러진 푸틴 政敵의 몸에서 독극물 노비촉 검출. 조만간 러시아 무대로 한 암살 영화 한편 나올 듯.

[사설] 세일즈 '뉴딜 펀드' 손실 나면 다른 국민 세금으로 메꾼다니

정부가 공공자금 7조원, 민간 투자금 13조원으로 20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만들어 내년부터 일반 투자가에게도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데이터·인공지능·태양광 사업 등 '한국형 뉴딜사업'에 투자할 이 관제(官製) 펀드는 손실이 나도 공공 투자금으로 우선 보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마이너스 35%까지는 정부가 책임지고 원금을 보장해준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리들이 개인 돈으로 책임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결국 국민 세금으로 메꾼다는 것이다. 펀드가 손실이 나면 투자자가 감수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뉴딜 펀드의 손해를 왜 펀드에 투자하지도 않은 다른 국민 세금으로 메꾸나. 다른 국민은 봉인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정책이라고 내놓고 있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손실 위험 분담과 세제 혜택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관제 펀드 홍보에 나섰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0/09/04/RA5FEZCVCNFCZP6AJV5R3Z4XNE/

 

다수의견 8법외노조 통보 법률근거 없어”, 반대의견 2법체계 흠결 없어배석준 기자 고도예 기자 입력 2020-09-04 03:00공유하기

대법, ‘전교조 합법 취지파기 환송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904/102786981/1?ref=main

대법원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뒤엎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대한민국은 사법부가 있는가? 사법부가 문재인정권의 불법, 부정을 적법, 합법으로 만들어주는 행정부의 권력의 시녀가 아니라 보조노릇을 하는 김명수 사법부체제는 해체해라.

 

94일 동아일보 주요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1 추미애 아들 의혹제기 당직사병 당시 유선전화로 통화

2 8m 파도 덮친 임원항상가 쑥대밭

3 다수의견 8법외노조 통보 법률근거 없어”, 반대의견 2법체계 흠결 없어

4 현대차, 베이징으로 전세기 3대 띄운다

5 방역 위해 적은 내 개인정보, 아무나 다 본다

6 CDC “이르면 내달 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7 조국 형사소송법 148조 따를것검찰 질문에 303차례 대답 반복

8 누가 사진 찍으면 어쩌려고수기 명부, 개인정보 무방비 노출

9 34회 인촌상영광의 수상자들

10 목숨 걸고 예배반전 숨은 교회 안내문에 엄지 척

 

94일 조선일보 많이 본 뉴스5

1 정부-의협, 합의문 서명.. 전공의들 합의 안해, 파업계속” [전문]

2 [단독] ‘청탁전화 의혹보좌관 중 한명 청와대

3 [단독]정대협, 없던 돈 8억이 어디서 생겼을까

4 삼성 잡겠다더니, 26000억원 먹고 튄 중국 반도체 사기단

5 고민정 페북 글, 작가가 써주는 앵커 멘트와 비슷

 

94daum 많이 본 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1 정은경 본부장이 확진자보다 더 두려워 하는 것은?.."심리방역 붕괴"

2"국민께 사과" 몸낮춘 이만희.."제가 주범이냐" 반발한 전광훈

3 나스닥, 5% 폭락..6개월만에 최대폭 하락

4 두 태풍과 다르다.. 더 강력한 '하이선' 7일 한반도 할퀸다

5 나이 들수록 숙여지는 몸.. '뒷근육' 탄탄해야 바로 섭니다

6LG벨벳 "진짜 싸게 팝니다 ㅠㅠ".. 눈물의 세일!

7 논란 부른 문 대통령 메시지 "참모들, 글 작성 과정서 잘못"

8 태국 국왕의 떠들썩한 사생활..'쫓아낸 후궁' 10개월만에 돌연복권

9 배달료 논란에 입 연 라이더들 "10년간 3000, 이제 오르는 것"

10 쏠 적군도 없는데.. 섬나라 호주는 왜 한국산 K-9

94daum 댓글 많은 뉴스 4

2020.09.04. 07:01 기준

1댓글수8,988'문 대통령은 청개구리·박근혜'.. 안철수의 거칠어지는 입

2댓글수6,542내달 개천절에 또? 보수단체 3'광화문 집회 신고'

3댓글수1,368'아들 휴가' 심의 안 거쳤다.."해당 부대의 문제"

4댓글수932논란 부른 문 대통령 메시지 "참모들, 글 작성 과정서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