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2020년 10월 06일 火(화)☞ 오늘의 세상◆

modory 2020. 10. 6. 19:31

 20201006()오늘의 세상

2020.09.24일 서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뭘 하고 있었느냐고 묻는 편지를 썼다.

피살 공무원 이모씨의 형 이래진씨는 고교 2년생인 조카(피살 공무원의 아들) 이모군이 대통령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5일 공개했다. 편지는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올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아래>는 편지 全文.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입니다.

현재 고2에 재학 중이며 여동생은 이제 여덟살로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통화를 했고 동생에게는 며칠 후에 집에 오겠다며 화상통화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아빠가 갑자기 실종이 되면서 매스컴과 기사에서는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까지 연일 화젯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과 저와 엄마는 매일을 고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을 하루 아침에 이렇게 몰락시킬 수 있는 자격이 누구에게 있는지요?

저의 아빠는 늦게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남들보다 출발이 늦었던 만큼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 오셔서 직업 소개를 하실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셨고 서해어업관리단 표창장,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셔서 받았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까지 제 눈으로 직접 보았고 이런 아빠처럼 저 또한 국가의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현재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아빠입니다.

출동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집에는 한달에 두 번 밖에 못 오셨지만 늦게 생긴 동생을 너무나 예뻐하셨고 저희에게는 누구보다 가정적인 아빠이셨습니다.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저희 아빠가, 180의 키에 68kg밖에 되지 않는 마른 체격의 아빠가 38km의 거리를 그것도 조류를 거슬러 갔다는 것이 진정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인만 알 수 있는 신상정보를 북에서 알고 있다는 것 또한 총을 들고 있는 북한군이 이름과 고향 등의 인적사항을 묻는데 말을 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면 누구나 살기 위한 발버둥을 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나라에서 하는 말일 뿐 저희 가족을은 그 어떤 증거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발표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북측 해역에서 발견되었다는 사람이 저의 아빠라는 사실도 인정할 수 없는데 나라에서는 설득력 없는 이유만을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 묻고 싶습니다.

지금 저희가 겪고 있는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빠는 왜 거기까지 갔으며 국가는 그 시간에 아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왜 아빠를 구하지 못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저와 제 동생을 몰락시키는 현 상황을 바로 잡아주십시오.

평범했던 한 가정의 가장이었으며 치매로 아무것도 모르고 계신 노모의 아들이셨습니다.

직업이 대한 자부심이 있으셨고 광복절 행사, 3·1절 행사 참여 등에서 아빠의 애국심도 보았습니다.

예전에 마트에서 홍시를 사서 나오시며 길가에 앉아 계신 알지 못하는 한 할머니께 홍시를 내어드리는 아빠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표현은 못했지만 마음이 따뜻한 아빠를 존경했습니다.

어린 동생은 아빠가 해외로 출장 가신 줄 알고 있습니다,

며칠 후에 집에 가면 선물을 사준다고 하셨기에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리어 매일밤 아빠 사진을 손에 꼭 쥐고 잠듭니다.

이런 동생을 바라봐야하는 저와 엄마의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었고 보호받아 마땅한 대한민국의 국민이었습니다.

나라의 잘못으로 오랜 시간 차디찬 바다 속에서 고통받다가 사살당해 불에 태워져 버려졌습니다.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누가 만들었으며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켜지 못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주십시오.

그리고 하루빨리 아빠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020. 10.06 실종자 공무원 아들 올림

대한민국은 어디로 갔으며 대통령은 뭘하고 있는가? 공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배에서 실종되었고 북한군에 의해 총살되었음이 밝혔는데 월북으로 규정해버리는 이 행위는 북한군의 총격 사건보다 정부의 행위가 더 만행이 아닐까?

 

1006 조선일보 팔면봉

코로나 방역은 '내 맘대로' 잣대, 국가 채무는 '내 멋대로' 준칙. 국민은 입 닥치고 무조건 따라 오라는 얘기.
개천절 '재인 산성', 광화문 식당 영업까지 봉쇄. 食以爲天이랬는데, 남 밥그릇 그리 가벼워 보이는가.
코로나 걸린 트럼프, 차에 경호원 태우고 '깜짝 외출'. 열받은 경호원이 소송 내면 승소 확률 100%.

[조선일보 社說] 임기 끝까지 빚내 돈 뿌리겠다고 선언한 재정준칙

정부가 국가채무가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재정준칙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속을 들여다보니 방만한 정권에 면죄부를 주는 내용이다. 세계 신용평가사는 우리나라의 적정 국가채무비율을 40%대 초반으로 제시했다. 박근혜 정부까지 국가채무비율은 30%대 중반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종 현금 복지 등 선심 사업이 남발되면서 국가부채가 4년 만에 무려 220조원 늘어났다. 국가채무 비율은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40%를 넘어섰고, 이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엔 과거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50%를 넘어서게 된다. 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https://www.chosun.com/B2THMIMPE5C4FPKZFTXPZKBQ6U/

 

예외 많고 국회 동의 없어도 수정이런 재정준칙 없었다

두달 미루다 꺼낸 '이름만 준칙' -기획재정부가 5일 발표한 '재정준칙 도입 방안'에 대해 재정 전문가들은 "기획재정부가 산고 끝에 사상 초유의 '맹탕' 재정준칙을 내놨다"고 입을 모았다이하 생략 원문보기

출처: https://www.chosun.com/RE77DUY3I5EQDBLFWBXOVU2ST4/

 

[김광일의 입] 집권 대통령의 두려움, ‘광화문 재인산성

동영상 보기https://youtu.be/2vLDwhDxvqU

 

1006 조선일보 많이 본 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1 유시민 친다던 채널A 사건’...이철 검찰서 유시민 질문 받은적 없다"

2 아들 폭로 대위 진술 뒤집자...수사 조언 지인 휴대폰 턴 검찰

3 태영호 성범죄자고발한 시민단체,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 수사

4 [영상] 중국 보라고 찍었다, 괌에서 미 항모전단 용감한 방패훈련

5 [단독] 하루 6시간 근무, 학비 8000만원재외공관 뒤엔 낙하산과 연정라인

6 유엔이 나서 진상조사 해달라피살 공무원 유족 공식요청

7 빚투에 입 연 마이크로닷 차 팔고 원룸서 산다도피한 적 없어

8 기업 불러놓고 규제3GO” 외친 이낙연... 재계 정말 답이 없다

9 [영상] 조사 결과 기다리자유족 마지막 녹취-동영상부터 공개하라

10 고객에게 인도할 신차로 퇴근 카풀,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중징계

1006 동아일보 주요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대기업 기획통이던 김씨한 순간, 큰돈 아내 딸도 떠나

상온노출 독감 백신 안전성 확인” 12일부터 무료접종 재개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정당인비율 20% 넘어서이념 편향 우려

5호선 마포역 인근 건물서 화재 지하철 무정차 통과 중

韓日 7개월 만에 기업인 입국제한 해제 8일부터 14일간 격리 면제

국민의힘, 100m 달리기 준비는 끝났는데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내일 법 개정안 입법예고

대통령, 편지 쓴 공무원 아들에 이해한다나도 마음 아파

피격 공무원 아들에 애비는 도박·월북조롱시민단체가 고발

첫 노벨 화학상수상할까 현택환 교수 유력 후보 거론

 

1006 daum 많이 본 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종교모임 하러 LA 간다는 황교안 소식에.."제 허물부터 보라" 

의대생 사과 나왔다.."국시 거부번복 '모순적 태도' 사죄" 아시아경제

예비역 중장 한기호 "강경화, 장군하고 살았으면.." 연합뉴스

"엄마 잔소리 듣기 싫겠다ㅠㅠ"..공감 보낸 뒤 '온라인 그루밍' 세계일보

네스호 괴물 포착?..10m 길이 괴생명체 수중 초음파에 찍혀 연합뉴스

"EU, WTO 사무총장 선거서 한국·나이지리아 후보 지지키로" 연합뉴스

[르포] "말 그대로 초상집"..코로나19 코호트격리 정읍 마을 '망연자실' 연합뉴스

6층에서 9층 갔다 왔는데 출장비 2만원..쌈짓돈 된 세금 한국일보

[단독]총살 다음날 또다른 시신 떠올랐다, 긴박했던 열흘의 기록 중앙일보

국민의힘 "문대통령 답장, 포기 종용하는 듯 허망한 위로" 뉴스1

 

1006 daum 댓글 많은 뉴스 10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장진영 "강경화 남편, 4000평 저택이 답답? 서민은 얼마나 힘들까" 머니투데이

[단독] "대통령님, 아빠 죽임당할때 뭘 했나요" 2 아들의 편지 조선일보

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에 형 "가슴 미어져"..대통령 답할까 이데일리

민경욱 "여행 간 강경화 남편과 애국하러 온 나랑 같나" 뉴시스

의대생 사과 나왔다.."국시 거부번복 '모순적 태도' 사죄" 아시아경제

진중권 "강경화 남편 옹호할 생각 없지만..개인의 사생활 시비 불편" 머니투데이

종교모임 하러 LA 간다는 황교안 소식에.."제 허물부터 보라" 머니투데이

예비역 중장 한기호 "강경화, 장군하고 살았으면.." 연합뉴스

노마스크 10만원 과태료에..시민들 "이제와서?" "세금걷나" 분통 머니투데이

문대통령, 피살 공무원 아들에 "나도 마음이 아프다"(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