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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왜 종전 선언에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는가?/2021.09.28

modory 2021. 9. 28. 04:30
문재인이 왜 종전 선언에 매달리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는가?/2021.09.28

유엔사는 30명 가량의 소 조직이지만 한국- 미국- 일본(후방 기지)을 이어주는 한국 안보의 핵심 중의 핵심인 국제적인 제도적 장치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유엔사는 절대 건드리면 안 되고 유지해야 할 평화의 장치인 것입니다!! / 정택환 올림
< 끔찍한 유엔사 해체, 안보 허문다>
웨스트 포인트 사상 첫 흑인 생도대장 이었던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두 번의 한국 근무에다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를 정도로 알아주는 지한파다.
여간해선 언성을 안 높인다는 그가 지난 달 2021829끔찍하다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한국 여권 인사의 발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족보 없는 유엔사가 남북 관계에 간섭하지 못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송영길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의 최근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다.
브룩스 사령관은 “UN이 창설한 조직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발언이라며 최근 국내에서 일고 있는 유엔사 해체 움직임에 일침을 가했다.
문재인 정권 핵심에서 집요한 작업 진행 중인데, 유엔사 없인 일본 후방 기지 못 쓰게 되니 유엔사 해체가 아닌 유엔사와 협력 힘써야 한다.
우한 코로나 19 탓에 주목을 덜 받아서 그렇지 최근 현 문재인 정권 핵심부에선 우리 안보의 기둥인 유엔사를 허물기 위한 작업이 집요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해 말부터 안보 쪽 실세란 실세는 죄다 나서서 유엔사 해체를 노래해 왔는데 송영길 위원장뿐이 아니다.
지난 해 (2020) 9월에는 문정인 대통령 특보가 남북 관계의 가장 큰 장애물은 유엔사라고 했고, 5월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유엔사가) 말도 안 되는 월권을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조세영 외교부 차관까지 나서서 정전 협정의 종식을 통한 유엔사의 역할 변화를 언급했다.
유엔사 해체는 주한 미군 철수, 한 미 연합 훈련 중단과 함께 북한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단골 메뉴다.
북한은 유엔사를 겨냥해서 지난 해 유엔 총회에서 유령 조직이라고 하고, 재작년(2019)에는 괴물 같은 조직이라 비난했다.
송영길 위원장이 말한 족보 없는 조직과 비슷하게 들리지 않는가?
이렇듯 북한과 주사파 정권의 집중 포화를 받는 유엔사지만 그 실체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작다. 사령관을 포함, 전 직원이 30명 남짓이다.
그럼에도 유엔사를 북한이 없애지 못해서 안달하는 까닭은 뭔가?
그것은 어느 것도 대신 할 수 없는 유엔사의 막중한 역할 때문이다.
유엔사는 존재 자체가 우리나라에는 철통 같은 방패다.
우선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유엔사가 있어야 우방국들이 바로 달려 올 수 있기 때문이다.
1953년 총성이 멈추자 한국전 참전국들은 귀향을 앞두고 중요한 선언을 했다.
북한이 재 침략하면 유엔군 깃발 아래 바로 모이겠노라...
이 덕에 제2의 한국전 발발 시 이들에겐 즉각 되돌아 올 명분이 있는 것이다.
공산주의 침략에서 남한을 지킨다는 유엔사의 임무가 계속되는 까닭이다.
둘째, 유엔사가 없으면 정전 협정 자체가 무효가 된다. 정전 협정은 유엔군 사령관과 중국 및 북한군 사령관이 당사자가 돼 맺은 협정인데 체결 당사자가 사라지면 해당 협정도 무효로 한다는 국제 법 원칙에 따라 유엔사가 없으면 정전 협정도 휴지 조각이 된다.
여러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정전 협정은 한반도 평화 유지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게 사실이다.
그 동안 제2의 한국전이 없었다는 게 그 증거다. 특히 정전 협정이 무효가 되면 황해도 코 앞에 놓인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둘러 싼 영토 분쟁이 불붙을 게 뻔하다.
자칫 심각한 무력 충돌로 이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다.
셋째, 일본 내 유엔사 후방 기지 7곳을 미군이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된다. 현재 미군은 1960년 맺어진 미·일 간 밀약에 따라 한반도 비상사태 시 일본 정부의 사전 양해 없이 7곳의 유엔사 후방 기지를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다.
북한이 다시 침략해 올 경우 일본 내 후방 기지에서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유엔사 후방 기지로 지정된 7곳은 자마·요코스카·후텐마 등 죄다 주일 미군의 핵심 주요 시설들이다.
하지만 이 역시 유엔사가 없어지면 협약이 무효화돼 사용이 어려워 진다. 요컨대 유엔사 해체 시 우리나라 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난다는 얘기다.
백 번 양보해 일부 진보 인사들 주장대로 유엔사가 남북 교류에 지장을 준 적이 있다 치자.
그래도 유엔사를 설득해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보완하는 게 맞다
그런데 이를 문제 삼아 우리 안보의 대들보 같은 유엔사를 없애자는 건 빈대 잡으려고 초가 삼간 태우는 꼴이다.
/ 남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충격한반도에 전쟁이 나도 유엔군은 참전말라고 선언! 문재인 정권은 숨겨오던 그 정체를 드러냈다!!
한반도에 전쟁이 나도 유엔군은 참전하지 말라는 공문을 유엔 참전국 16 개국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름으로 지난 8월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https://m.blog.naver.com/johnjung56/221684150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