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아내와 남편은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

modory 2006. 5. 1. 22:25
♤세상은 슬퍼도 그래도 웃자!!♤
              

    ♧아내와 남편이 하고 싶은 일들!! -
    아내 ♥나만 보면 집안이 답답하다는 괘씸한 남편, 몰래 다이어트를 해서 갑자기 늘씬해진 속옷 차림으로 나타나 심장마비 일으키게 하고 싶다. ♥ 너무 자주 출장 떠나는 남편, 아무도 모르게 미행해보고 싶다. ♥ 남편 모르게 곗돈 부어 내 마음대로 써보고 싶다. ♥ 춤이라면 질색인 남편 몰래 살빠진다는 사교춤 배우고 싶다. ♥ 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남편, 술 먹는 약을 술에 넣어 먹이고 싶다

    남편 ♥ 내가 있으면 잘못 걸렸다며 전화를 끊는 아내의 휴대폰 내역. ♥ 아내 모르는 비상금 만들어 친구들에게 인간성 좋은 놈으로 남고 싶다. ♥ 채팅에 열심인 아내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메일 좀 봤으면…. ♥ 올해부터 운수대통이라는 점쟁이 말을 믿고 한 10만원어치쯤 복권을 긁고 싶다. ♥ 장기 출장이라 속이고 산사에 들어가 한 주일쯤 푹 쉬고 싶다.

    ^^* 東雲◐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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