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세상보기

노무현씨는 지금 한나라당이 집권할까 봐 엄청 떨고 있는 것 같다.

modory 2007. 6. 2. 22:31
노무현씨가  "한나라당 집권,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했는데 왜 그럴까?
 
노무현씨가 2일 참여정부 평가포럼 제1차 월례강연회 '21세기 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 한마디로 무책임한 정당"이라 비판하고 "만일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해보니 이것 좀 끔찍하다. 한나라당이 무슨 일을 할까 예측할려면 전략을 봐야 하는데 (한나라당의)전략을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유들유들하게, 말을 잘 하는 양 히죽거리며 말 하는 폼새나 말에서는 자신이 있는 듯 했으나 속 마음은 정권 교체가 되면 큰일나고 자기 신상에 무슨 변이라도 일어날 듯 겁을 먹고 떨고 있는 것 같았다.

현직 대통령이란 자가 야당의 대통령 후보 결정도 안 했는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일은 지레 겁을 먹고 떨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결정 된 안 된 예비 후보들을 싸 잡아 비판했는데 만일 결정되면 막강한 권력을 가진 그가 그의 심복을 심어 놓은 방송을 앞 세워 야당 후보를 맹공을 퍼붓다가 못 해 제2의 김대업을 앞 세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왜 노무현씨가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끔찍하다고 했을까?

끔찍하기도 할 것이다. 정권이 교체 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노무현씨가 한 것처럼 과거사를 정리해야 한다.

우선 노무현 정권과 김대중 정권의 과거 10년을 정리해야한다. 김대중 정권은 북에 퍼다 준 비밀 자금과 노벨상 뒷거래설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은 우선 불법 선거 자금을 밝혀야 한다. 그 다음은 행정 수도 이전이 위헌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포장만 새로하여 행정수도를 옮기는 위헌적인 폭거.

그 밖에 대통령이라 하여 함부로 지껄여 남의 인격을 모독하여 사람을 자살로 몰아간 죄.

국민들을 좌파니 우파니 보수니 진보니 하고 편을 가른 죄

조용하고 평화로운 농촌을 행정도시니 개혁 도시니 무슨 도시니 하며 이름을 부쳐 땅 값을 천정부지로 뛰게 한 죄

이렇게 땅값 올려놓고 세금으로 빼 가서 농민을 못 살게 한 죄

도시 아파트의 값을 뛰게 해놓고 종부세로 훑어가 서민의 삶을 바닥으로 팽개 친 죄

언론에서 취재권을 빼앗고 독재시절보다 더하게 언론에 재갈을 물린 죄

행정부를 엄청나게 키워 방만하게 운영하여 혈세를 낭비한 죄

무슨 위원회를 엄청나게 만들고 정부 기관에 선출직에서 떨어진 제 사람(예 : 열우당으로 경북지사에 출마하여 국민들이 거부한 인사를 행정자치부 장관에 앉힘)들이나 제 사람들을 높은 벼슬 자리를 주어 인사를 엉망으로 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죄가 많다. 정말 죄가 성립이 될지 모르지만 이게 죄가 성립이 된다면 그는 감방에 가고도 남는다. 만일 이런 것들을 법으로 다스려 질 수 없는 문제라면 청문회라도 열어야 한다.

청문회를 열어서 노무현씨가 구케의원 때 전두환 대통령에게 명패를 던지며 모욕을 주었던 그런 모욕을 당해 봐야 할 것이다.

그러니 그가 벌써부터 떨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니 떨고 있나? 개안타 고마. 노사모들이 안 있나?" <끝>

<덧부침> TY 뉴스를 보니 박근혜를 노무현씨가 독재자의 딸이라고 비난했다가 유들유들하게 웃으며 그게 아니고 외국 언론이 그렇게 쓰면 어떻게 하겠는냐며 독재자의 딸이란 말에 슬쩍 꼬리를 감추었다. 이 장면을 보고 그는 참으로 비열하고 촐삭거리는 인간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왜 독재자의 딸이라고 떳떳하게 말하지 않고 외국 언론이 그렇게 쓰면 어쩌느냐고 은근슬쩍 남의 핑개를 대는가? 허긴 덤태우기 씌우는기가 그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런데 그의 말처럼 외국 언론에서 '한강의 기적의 이룬 박정희의 딸'이나 '철저한 반공주의로 조국근대화를 이룬 영웅 박정희의 딸'이라고 쓰면 그는 어쩔 것인가? 암튼 노무현씨는 지금 한나라당이 집권할까봐 엄청 떨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