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세상보기

민주노총 꼴도 보기 싫다. -이건 헛소리가 아니다.

modory 2008. 3. 8. 12:09

 이영희 장관-이석행 민노총 위원장 상견례했지만...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이석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만났다. 
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 정부과천청사 내 노동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1월 위원장 취임 후 (연맹 차원의) 총파업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지만 올해는 이런 기조를 유지할 수 없는 국면이고 법과 원칙을 
내세우기 전에 법이 만인에게 평등한가 자문해야 한다. 
지난 1년간 정책을 200여 개나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진 게 없는 현실에서 
실력행사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민주노총은 강성노조로 국민에게 인식돼 있다. 
민주노총 조직률이 전체 노동자로 보면 낮지만 사회적 파장은 매우 크므로 
시대적, 역사적 안목과 함께 책임감을 가졌으면 한다. 민주화 과정 속에서 
법에 대해 경시하는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 파업과 집회는 권리이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 있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노동자 소외문제에 대한 시각도 달랐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가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데 노동자를 희생의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 이전 정부에서 기업과 노동자 중 누가 
소외돼 왔는지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새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는 어려운 백성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지 결코 노동자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니 넓게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민주 노총은 이 사회에 공적이다. 걸핏하면 이해전술로 법 위에 군림하며 파업을 주도해 왔다. 올해도 이명박 정부의 첫 노동부 장관 앞에서 실력 행사를 할 수 없다고 큰소리를 쳤다. 그리고 법과 원칙을 내세우기 전에 만인에게 평등한가 자문해야 한다는데 노동자 앞에는 법은 없다는 말인가? 붉은 띠 두르고 고함치며 거리 점령하고 교통 방해하는 꼴도 보기 싫다. 그들은 서민들을 평안한 삶을 훼방 할 권리가 있는가? 민주 노총과 전교조는 없어져야 대한민국은 100년 초석을 놓을 수 있다.
 
 ^^* 東雲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