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국민의 위에 군림하는 공영 방송

modory 2008. 5. 23. 08:57

  "세상을 바로 보자 ... 좌파 척결.^^  ;♤ 오늘도 행복!!♤

KBS 특별감사 거부하고 MBC 언론중재위 결정 거부하고..●

감사원의 감사 결정에 불복(不服)했다. KBS는 "감사원과 국민감사청구위원회의 
특별감사 실시 결정은 부당하기 때문에 행정심판위원회에 '특별감사 실시 
취소심판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국민감사는 '해당 공공기관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부패 행위로 인해 
공익을 현저히 해하고 있는 경우'에 청구하게 돼 있다"면서 
"뉴라이트전국연합 등의 감사 청구 사유인 부실경영, 인사권 남용, 
편파 방송등은 대부분 허위이며 위법 또는 부패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KBS 누적적자가 5년간 1500억원이라고 했으나, 국회에 제출된 결산서에는 
같은 기간 결산손익이 189억원 흑자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반면, KBS 제2노조인 공정방송노조는 "흑자 성적표는 정부 지원금과 
법인세 환급금 등을 합산해 끼워 맞춘 수치일 뿐, 실제 경영 성적은 적자"라고 
말했다.
감사를 받지 않으려는 KBS에 대해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적자 경영은 KBS가 계속 지적을 받아온 사안"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부분의 감사조차 받지 않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청구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었고, 
규정과 원칙에 따라 결정을 내렸다"며 "피감기관이 감사 결정 자체를 
거부한 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직 감사 5명도 사장 퇴진 종용. 
한편, 김수득 차종호 조봉균 이철호 강동순 등 KBS 전직 감사 5명은 이날 
정연주 사장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통해 "정 사장이 지난 5년간 1000억원 넘는 
누적 적자를 내고 감사원 특별감사까지 초래된 데에 대해 참담한 마음"이라며
 "KBS가 하루속히 정상을 찾도록 정 사장이 거취와 관련해 용단을 내려달라"
 고 말했다. 
 

방송은 분명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지금 방송은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KBS는 국민이 위임한 정부(감사원)의 결정에 불복하고 MBC는 언론 중재위원회의 결정마져 무시하며 제 맘대로다. 이게 국민의 방송이라 떠드는 공영방송의 행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