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득 보전직불금 지급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끌하고 한 여성
차관이 도중 하차하게 되었다.
지금 이 문제로 국회 국정조사를 하자 말자 하고 여야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는데 참으로 이상한 게 민주당의 태도이다.
하도 시끄러우니 여권도 기존 '국정조사 반대' 입장에서 '정부 진상 조사
후에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한 즉각적인
국정조사 실시와 부당 수령자 명단 공개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는
있으며 심지어 법적 책임까지 거론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 여당 지도부는 전체 농민이 분노하고 좌절하는 직불금 횡령 사태에
대해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왔다갔다 하고 있다"며 "지체없이
부정 수령자 명단이 발표돼야 하고, 우리는 법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는
점을 결심하고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무엇인가 사리에 맞지도 않고 적반하장의 명수들이 펴는 전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민주당이나 민주노동당 같은 좌파들의 행태가 그대로 보이는 것 같다.
쌀 직불제도는 언제 누가 만들었는가? 바로 노무현 정권 때 만들어
진 제도가 아니든가?
제도를 잘못 운용한 것은 또 누구든가? 그래 놓고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고 있으니 뒤집어씌우기의 명수요. 적반하장에 이골이 나고
청개구리 같은 심보의 집단이 바로 민주당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