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오리쌀 고민되겠다.

●싸가지 없는 인간● 보내는 분 : 16대 대통령 노무현 권양숙 받는 분 : 이명박님 노무현씨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재배해 올해 처음 수확한 ‘노무현표 봉하오리쌀’을 청와대에 선물했다는데 보낼 때 주소를 위와 같이 했다는 것이다. 노무현씨 패거리들이 노무현씨를 닮아 싸가지 없는 짓을 잘하는 무리들이긴 한데 그 해명이 가관이다. “원래 호칭을 제대로 넣어서 보내려고 준비했는데 비서진이 택배회사에 명단을 보낼 때 실수로 호칭을 뺐다”며 “의전상 착오가 있었다”고 말했다고... 봉하 오리쌀로 밥을 해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좀 고민이 되겠네. 동아일보 기사 보기 ☞